신앙의 삶/Q.T

이가봇(사무엘상4:12-22)

예인짱 2008. 5. 17. 09:13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이가봇

 

엘리의 며느리가 남편과 시아비와 하나님의 법궤가 빼앗겨진 상태에서,

급하게 해산하며 붙여진 아들의 이름이다.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의미의 이름, 이가봇이었다.

 

엘리 나이 98세,

이스라엘의 사사된지 40년,

하나님의 언약궤까지 갖고 나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34,000이 죽었고,

그 중엔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도 자리한 끔찍한 전쟁 패배였다.

 

그 소리를 들은 엘리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의자와 함께 자빠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

 

하나님의 법궤는 빼앗기고,

30,000명의 병사와 함께 두 아들은 죽고

엘리까지 죽은 이스라엘은 이가봇이 되고 만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나?

원인은 하나이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나라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사생활 40년 동안 백성들을 영적각성을 시키고, 영적 대 부흥을 꿈꾸어야 할 엘리는 오히려 자신의 안일과 광영에만 눈이 멀어 자신의 뜻대로 나라를 이끌어 갔고, 그 결과 하나님을 멸시하는 나라를 세워갔던 것이다.

그 결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징계를 받은 것이다.

 

사무엘이 미스바에 모여, 대 부흥운동을 일으키고,

대 회개 운동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 엘리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안일에 빠진 지도자였는지를 보여준다.

 

교훈.

1.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삶은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다. 삶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요, 삶의 판단자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사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존중히 여기는 삶을 살면 존중히 여김을 받게 되고, 멸시하는 삶을 사는 자는 경멸함의 삶을 살게된다.

 

2. 이가봇

이가봇은 하루아침에 되어진 사건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다.

아들 둘이 죽고, 시아비가 죽고, 난산을 하여 해산을 한다는 것은 전혀 예측불허의 일이다.

그런데 그 일이 벌어지는 것이 인생의 현장이다.

 

있는 자를 없게도 하고,

없는 자를 있게도 하는 모든 것을 반전시키는 하나님의 크신 손 앞에서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

 

계획.

1. 주일준비,

2. 양육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