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구름기둥, 불기둥(출애굽기13:17-22)

예인짱 2008. 4. 22. 10:38

가까운 블레셋 땅.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그곳으로 인도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둘러가는 땅.

홍해의 광야길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다르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보다 온전하지 못할때가 있다.

더 어리숙하고 더 현실감각이 떨아지는 때도 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고집을 피운다.

자기 기준과 자기 생각에 의해 어쩌구저쩌구한다.

 

그런데 결과는 무엇인가?

내 생각, 내 기준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도, 둘도,셋도 다 해결되는 결과를 만든다.

 

블레셋 땅과 홍해의 광야길.

상상도 할 수 없는 노선이다.

블레셋 땅은 늘 유대인이 다니던 애굽의 길이다.

 

그런데 홍해의 광야길은 없는 길이다.

홍해를 무슨 수로 건넌단 말인가? 그러나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 것이다.

 

모세의 지도력은 이런 길을 택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한 것이요.

유대인의 유대인됨은 이런 모세를 따랐다는 것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왜 홍해의 광야를 지났는지를..

 

이런 인도를 받게 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

그 증거가 바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인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아름다운 인도하심이요, 아름다운 순종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 속에서 위대한 출애굽의 역사는 �쳐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