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누가 승리자인가?(누가복음2:47-52)

예인짱 2008. 4. 20. 10:24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 둘 중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좌우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검으로 치리이까 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 중에 큰 기준이 누가 힘이 있는가? 하는 기준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자기가 힘이 있다고 의시대고, 싸우며 사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의 싸움은 어디에서 왔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이 우주엔 하나의 힘만이 존재합니다.

그 힘이 바로 하나님의 힘입니다. 그 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마감하시는 유일한 힘입니다.

그런데 이 힘과 대립되는 힘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힘이 바로 계명성으로 불리우는 루시퍼의 힘입니다.

이사야14:12절-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루시퍼는 악입니다. 거짓입니다. 전쟁입니다. 죽음입니다. 지옥입니다.
이것을 가져다 주어 인간을 악하게 만들고, 싸우게 만들고,죽게 만들고, 지옥에 보내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루시퍼의 첫번째 작품이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불신과 이간과 교만을 자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했습니다. 이것을 네가 먹는 날에는 네가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로 유혹을 했습니다. 너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기를 도와주는 듯한 이 말에 넘어가 결국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이게 인간의 비극의 시작입니다. 이 비극의 시작은 인간을 넘어지게 하는 무서운 서막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맨 처음 나은 아들은 가인입니다.
그 가인은 동생인 아벨을 돌로 쳐 죽입니다.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았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인간의 죽음의 역사는 계속적으로 반복됩니다.
창세기4:23절-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칠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이 죽음의 역사는 인간을 대표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힘으로 느껴집니다.
아프리카 신인종들은 자기가 죽인 사람들의 해골을 집 앞에 걸어놓고 자기를 과시하는 종족이 있는 것을 tv를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자기 힘으로 과시하고, 이것을 자기 능력으로 내세우는 나쁜 풍토인 것입니다.
 
마귀의 논리는 분명합니다.
서로 분쟁하고 서로 헐뜯고 서로 싸우고 서로 망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논리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이 논리로 바울을 돌로 치며 괴롭혔던 것입니다.
이런 논리는 외부에만 있는 논리가 아닙니다. 교회안에도 이런 논리가 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사도바울을 박해했습니다.
고린도전서4:8절-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여러분의 힘을 표현하십니까?
여러분은 누가 권세있는 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성경말씀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게 마지막 기도를 하시고 가룟유다가 파는 사람들에게 잡혀가는 장면입니다.
베드로는 자기의 검으로 예수님을 잡는 사람들을 검으로 칩니다.
그 행동을 보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것까지 참으라..고..
 
이게 승리하는 신앙인인 것입니다.
다른 성경에는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5:21절-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5:38절-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5;46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십니까?
어떤 마음이 승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마음처럼 서로 싸우고, 미워하고, 대적하고, 죽이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크리스챤이 가져야 할 마음이 아닙니다.
 
1. 비판하지 맙시다.
왜 비판하면 안 됩니까?
당신의 시각과 관점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이간하지 맙시다.
이간은 마귀입니다. 일곱 머리 달린 뱀은 인간의 뇌 꼭대기에서 인간을 괴롭히고 인간을 이간합니다.
원수맺게 하고, 당 짓게 합니다. 이런 짓을 하면 안됩니다.
 
갈라디아서5:19절-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3. 하나님께 맡깁시다.
사도행전5:36절-가말리엘의 말이 나옵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당신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대신 할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대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을 보고,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