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흑암의 재앙(출애굽기10:21-29)

예인짱 2008. 4. 15. 18:21

재앙은 계속된다.

재앙을 끊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다.

그 길을 택하면 재앙은 끝난다.

 

그러나 인간은 고집을 피운다.

자기 교만을 나타낸다.

 

자기 맘대로,

자기 뜻대로,

자기 기준대로 생각한다.

 

그래서 재앙을 부추긴다.

그래서 재앙에 휩싸인다.

끝까지 간다. 중간에 쉼은 없다.

갈때까지 가는 것이다.

 

흑암의 재앙은 그 단계이다.

 

이런 저런 말을 한다.

이런 저런 궁리를 한다.

이런 저런 협상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안될 일이다.

협상으로 되어지는 일은 없다.

 

손들고 나와야 한다.

순종해야 한다.
굴복해야 한다.

그것이 끝이다.

 

그 끝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된다.

그러나 그끝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끝은 시작이요,

진행은 끝을 향해, 종착역을 향해 끝없이 진행하는 것이다.

끝을 내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흑암이 둘러 쳐 졌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