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거룩한 욕심

예인짱 2008. 1. 21. 02:46
날짜:
2008.01.21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이전엔 난 왜 존재하나?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하는 의식에 사로잡혀 살았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난 내 삶의 좌우명 같은 것들이 없어지게 되었다.

내가 왜 살며, 무엇을 위해 살며, 어떻게 사는가가 내 존재의 이유가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 모든 것은 예수님이 담당하신다.

나의 전 생에 대한 평가는 예수님의 피흘리심과 사랑하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놀라운 복음의 비밀을 알고 난 후 난 내가 살아가야 할 척박한 삶의 주제를 놓을 수 있었다.

 

지금 난 빚진자이다.

지금 난 은혜와 사랑을 가득히 받은 감사와 감격의 존재일 뿐이다.

 

난 내가 가진 사랑과 긍지와 격려의 의미를 안다.

난 이 빚을 갚을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 길이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한 생명을 초대해서,

그에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모시게 하고,

그에게 예비된 하늘 가득한 자원을 공급받으며,

 

은혜와 사랑,

기쁨과 감사의 존재로 삶을 살아가며

 

그것으로 다른이를 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사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것이 자라 그리스도의 쓰시기에 합당한 제자가 되는,

그런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가진 유일한 욕심이다.

 

하나님은 이런 교회를 원하신다.

 

한 생명이 생명을 얻고,

그가 자라 큰 하나님의 지도자로서 생명을 구하고,

생명을 키우고, 생명을 자라게 하는, 탁월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성경은 그렇게 몸부림 치며 해산하는 수고를 하였고,

그 교회만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사역의 현장에 서가는 교회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주님께 쓰임받는 탁월한 교회들을 보며,

내 일의 자리를 다시금 가다듬는다.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이루어야 할 교회,

내가 감당해야 할 분량들을 생각한다.

나의 계획 Top5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라는 진리  (0) 2008.01.24
푯대  (0) 2008.01.23
감사  (0) 2008.01.20
신앙세계의 중심 이미지  (0) 2008.01.18
VIP초대에 관한 생각 정리  (0)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