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보냄 받은 자

예인짱 2007. 7. 4. 23:08

 

 

아! 이 주제가 왜 나를 이토록 가슴 설레이게 하는지 모르겠다.

참으로 소중한 진리중의 진리를 만난 설레임이 가득히 자리한다.

 

하나님의 꿈속에 자리하는 인간,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인간,

그 인간이 바로 보냄 받은 자요,

그 보냄 받은 소명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임을 깨달으며 감사에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원하는 그 나라란?

존재의 정체성이 회복된 나라요,

은혜영성안에 거하는 인간을 만드는 나라요,

사랑의 실천을 존재의 가치로 담는 나라인 것이다.

 

그 사람으로써,

그 사람을 세우는 사람으로써,

보냄 받은 자의 삶을 사는 현장이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의 자리가 바로 이 자리인 것이다.

 

오늘 내 존재가 이 자리에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그리고 오늘 우리교회가 이 자리에 있음이 뼈에 사무치도록 감사하다.

이 자리의 인간을 세우기 위해, 이 자리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그토록 크신 해산이 수고를 아낌없이 하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다.

보냄 받은 자로서의 실천이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대로,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그 자리가 오늘 우리에게 요청되는 자리인 것이다.

 

오늘을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