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2007년 상반기를 결산하며

예인짱 2007. 7. 1. 00:51
날짜:
2007.07.01 (일)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2006년을 살며,

내가 살아온 전 생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한해라고 생각했다.

2006년을 보내며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았다.

과연 2007년을 2006년처럼 은혜영성에 젖어 살 수 있겠는가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7년을 맞았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의 해를 맞으며 많은 부분에 새롭게 시작되는 삶의 현장들에 적응하기에 급급한 한해를 시작했다. 막연한 목적과 목표를 갖고 말이다.

 

그리고 이제 2007년의 절반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2007년처럼 위대한 성과를 거둔해는 없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무언지 모를 몸부림 속에, 앞을 내다보기는 커녕 현실적인 주제들도 풀지 못하는 현실을 살아오는 현장속에서 너무도 놀라운 깨달음과 변화를 얻게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가장 놀라운 일은,

하나님 나라 복음의 정착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 복음의 정신의 사람으로, 그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은혜이다.

이 내용의 구체적 은혜를 담으라면 너무도 깊고 커서 담을 수 조차 없을 만큼 놀라운 세계이다.

 

내 존재의 정체성, 은혜영성, 사랑의 실천, 보냄 받은 자,

이 소중한 주제들로 연결되는 하나님 나라 정신은 모든 삶을 살아가는 절대적인 가치를 담게하는 너무도 소중한 가치인 것이다. 이 가치를 갖게 된 것이 2007년의 가장 중요한 열매이다.

 

이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내 존재의 뿌리와 절대자의 세계를 알게 한 시간이 10여년이 걸렸고,

그 진리안에 주 예수라는 소중한 선물을 담게 하셨고,

 

은혜영성의 존재의 값,

사랑의 실천의 삶의 자리,

보냄 받은 자로서의 삶의 가치를 갖게 하심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은혜의 연속을 경험한 것이다.

 

늦은 밤,

묵상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이 내게 내려주신 은혜를 계수하면서,

이 모든 것들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 남은 절반의 시간들에 부여해준 모든 과제들을 잘 준비함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크고 놀라운 일을 잘 준비하는 그릇이 되길 소망한다.

2007년이 지나는 그날, 전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줄 확신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헤이옵나이다. 아멘

나의 계획 Top5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게 있는 병  (0) 2007.07.05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  (0) 2007.07.02
6월의 마지막 밤  (0) 2007.06.30
커뮤니케이션의 자리  (0) 2007.06.29
우리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  (0) 200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