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스크랩] 부름받은 자, 보냄받은 자

예인짱 2007. 6. 29. 09:35

 

어제 수요 예배 말씀을 듣고 얼마나 좋던지

예배를 마치고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하나님의 꿈

그리고 내 내면의 숨길 수 없는 열망..

정말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가고 싶은 그 자리가

처음부터 끝까지..본질부터 현장까지 정말 명확하게 정돈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제 예배를 마치고 기도를 드리면서

정말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는구나를 깊이 느꼈다. 하나님은 결국은 오늘까지 "나"라는 사람을, 우리 교회에 한 분, 한 분을..."한 사람"을 만드시는구나..

그 한 사람

바로 존재의 정체성, 이 놀라운 비밀에 눈을 뜬 자로서

영원한 은혜의 폭포같은 영성안에 거하며

그러함으로 받기 위해 삶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그 가치로 오늘이라는 현장을 살아가는

이 "한 사람"말이다..

 

이 하나님 나라의 존재

이 하나님 나라의 정신

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

이것이 나화된 그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역사하셨던 것이다..

 

그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보여주어 오셨던 증거가

바로 이 증거인 것이다..

 

나의 능력의 분량, 나의 의지의 분량, 나의 에너지의 분량...이런 것들은 모두 2차적인 주제들이요

1차적으로

내가 어떤 존재로

영원토록 가득한 은혜영성안에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

이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그 사람을 통해서

오늘 그가 처한 바로 그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일어나는 이 법칙앞에서

 

수많은 시간들을 통해

이 "나 한 사람"을 키워주신 아버지께 진정으로..진정으로 감사드릴 뿐이다.

오늘 우리 교회 모든 분들을 바로 이 하나의 터 위에 이렇게 동일하게 세워주신 아버지께 진정으로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이 삼박자가 갖추어진 자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

"부름받은 자"이다

 

내가 오늘 이 세상에서 이렇게 부름받은 자로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적인 것인가!

얼마나 놀라운 영광인가!

 

내 현장은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이다. 아멘

세상에서 에클레시아된 내가

영원히 성부성자성령의 은혜안에 은혜영성안에 거하는 하늘시민된 내가

내가 사랑받은 자인것처럼 내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인 것이다

 

이 내가

이 부름받은 내가

 

세상을 향해..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보냄을 받는"것이다

 

정말..마음이 뜨거워진다

 

내가 누구인지

이 존재의 비밀에 눈을 뜸 만으로도

정말 당장 죽어도 아무 여한이 없는 복을 누린 자다

그러하건대

정말 이 하나님 나라의 정신...

부름받은 자로서

보냄받은 자로

살아가는 이 정신이

 

오늘 나를 정말 새롭게, 더 살고 싶게, 더 열심히 살고 싶게

내 몸, 내 영혼, 내 모든 것에

새롭게 "힘"을 더해주시는 것이다

 

왜 내가 이땅에 존재하는지

왜 내가 이땅을 살아야하는지

왜 내가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이런 모든 것들의 "답"이 풀린 것이다

 

나는 보냄받은 자이다..

이 세상에 또다른 나를 향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받은 자이다.

 

이 정신이

오늘 하루 살면서 얼마나 내게 큰 전환을 주었는지 모른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그리고 사람을 볼 때..정말 사랑의 마음을..

그를 바로 세워주어야 겠다는 사랑의 실천의 마음을..

정말 내가 그들을 향해 보냄을 받았다는 그런 정신을

오늘 환히 열어주신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수요 설교 말씀을 통해

오늘까지 이렇게 모든 것을 밝히 보여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제

부름받은 자로

보냄받은 자로

내 현장을 어떻게 일구어갈 것인가

하나님나라를 확장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와 일하심에

어떻게 동역해나갈 것인가를

 

소망속에, 열심히 노력해가야겠다!!

아멘

출처 : 생의 한가운데
글쓴이 : 나는 행복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