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스크랩] 부름받은자 보냄받은자

예인짱 2007. 7. 14. 00:56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본다

 

내가 어떤 신분인지, 내가 어떤 환경속에 있는 사람인지보다

내가 어떤 환경과 어떤 형편에 있을지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고

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있는 그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1년을 살든 하루를 살든 백년을 살든 참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그리고 하루를 준비하며 씻고 화장을 하고 몸단장을 하면서 이전날과 더욱 달라진 나를 본다

 

어제 예배말씀을 통하여 더욱 확증된 것처럼

 

내가 누구인지

바로 영원하신 내 아버지께로 부름받은 자요

 

그리고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이 세상을 향해 보냄받은 자로 이 하나의 지표를 가지게 되니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도, 현장을 살아가는 정신과 가치로 참으로 큰 전환을 맞게 되는 것이다.

 

어제 말씀 중 가장 크게 담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당신의 뜻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 나라"라는 것이다

많이 들어왔던 말씀이지만, 어제 그 깊이가 더했다

 

이것이 하나님 속에 자리하는 하나의 뜻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를 보는 기준도

바로 내가 얼마나 하나님 나라가 임한 자로

그 정신으로

 

존재의 정체성과

은혜영성과

사랑의 실천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이것이 나를 체크하는 기준이요

 

다른 사람을 볼 때도

그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가?라는 하나의 물음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해야 한다는

이 하나의 분명한 지향점을 뚜렷히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예수"를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요

더 본질적으로,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를 향한 목적이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

바로 "주 예수"를 그에게 주는 것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군인은 자신을 무장할 때

언제나 자신을 군인으로 무장한다. 정신통일 한다

 

나는 나를 무장할 때, 언제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하루를 시작할 때 누구로 무장하는가..

영원하신 내 아버지, 영존하시는 유일한 생명되신 내 아버지가 계신자로

내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사 내게 선물로 주신 예수가 있는 자로서의 존재의 정체성안에 뚜렷히 거하며

 

성부성자성령의 이 놀라운 에클레시아안에서

영원히 은혜안에 인침받은

영원히 은혜의 영광이 영생토록 예비된

보장받은 자, 다 이루어진 자, 은혜영성안에 거하는 자인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은

먹고 살기 위해서, 나를 보장하기 위해서 삶이 아니라

나의 보장은 나의 아버지..나의 아버지께서 내게 보내신 나의 영원한 보장자되신 주 예수 내 주님이 나 자체를 영원히 보장하셨으매

다 이루었다라는 주님의 약속안에, 모든 것이 인침받은, 끝남을 입은 자로서

거저 주시는 은혜위의 은혜의 오늘이라는 현장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은혜영성의 힘, 에너지안에서

내가 이제는 나를 위해서 아옹다옹 살 것이 없고...내가 받은 이 사랑을, 사랑받은 자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그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나

부름받은 자인 나의 오늘 하루의 자리인 것이다..

 

이 내가

하루를 열어갈 때

이 세상을 향해

어떤 자로 살아가야 하는지

바로 보냄받은 자로서이다. 아멘

 

하나님은 나를 부르실 때

나를 통해 또다른 나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부름받은 나를 통해 또다른 나에게 보내시기 위해 나를 보내셨다...

그래서, 오늘 하루

부름받은 자로 무장된 나는

보냄받은 자로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현장을 가는 것이다.

 

"가라"

가서..하나님의 나라 정신으로

내가 만나는 사람..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가 그에게 임하기를 그 정신으로 그를 만나는 것이다...

 

하루빨리 그에게 그의 존재의 정체성에 눈을 뜨게 해주고

영원한 은혜영성안에

이제는 자신을 위해 몸부림치며 삶이 아니라

사랑덩어리로서 사랑을 주는 자로 살게 하는..

그 사람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정신으로 말이다..

 

이 정신으로

오늘 내가 이 학원에 한 걸음을 딛는 것이요

내가 처하는 모든 현장에서 한걸음을 딛는 것이다..

 

어제 말씀에

그 구체적인 시스템엔

기도, 관계맺기, 함께 추수하기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오늘아침에도 기도하면서

전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주무르시고 있는 모든 인류중에서

지금 나에게 붙여주시고자 하시는 그 생명이 누구인지

간절히 기도했다..

 

전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

나는 그분의 도구로서

 

하나님 나라 정신의 충만함으로

부름받은 자의 충만함속에

보냄받은 자의 충만함 속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생명을 찾아

기도해가는

이 노력을 열심히 해가야겠다..

 

나의 나됨

그리고 나의 가치됨

모든 것으로 새롭게 이끌어주시는 아버지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아멘

 

  

출처 : 생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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