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생명&하나님의 나라

예인짱 2007. 6. 7. 01:02

 

 

 

 

 

 그동안 내가 집중했던 주제는 생명이었다.

한 생명에게 생명을 입게 하는 것이 내 목회의 절대 관심사항이었다.

 

어떻게 dust의 인간에게 life를 넣어 줄 것인가에 집중했다.

그것을 얻게하는 절대 키가 주 예수요, 예수를 모시게 함으로 생명을 얻게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런데 내가 가진 복음의 구도가 하나님의 구도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한 생명에게 관심을 갖는 그 이전에 더 큰 관심의 주제가 있음을 알게하신 것이다.

 

그 주제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이다.

이 주제에 대한 묵상을 하며 내안에 정리되어야 할 많은 주제들을 알게하셨고, 그 주제들을 정돈하면서 교회의 자리와 참 성도를 세워가는 자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게 정돈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세우실 결심을 하신다.

예수님의 기도에,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현장에 있는 것이 신앙의 현장인 것이다.

 

하나님은 에덴을 창조하신다.

그 나라의 원형을 예비하신 것이다.

그 나라가 아담의 범죄로 무산되자 하나님은 그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신다.

 

그 나라가 바로 아브라함을 통한 "유대나라"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집착을 하신다.

그 역사적 기록이 구약성경인 것이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이 모든 분들은 그 나라와 연관된 분들인 것이다.

그러나 이 나라는 실패한 나라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그 한가지 이유만으로 그 나라의 백성이 되기엔 너무도 큰 한계가 드러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뜻은 인간에게 예표해 주시는 하나님의 준비된 훈련코스이시지만 말이다.

 

그 인간에게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되는,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는 길을 제시하셨다.

그 길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아들이요, 나라인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로 인해 새 생명이 되게 하시고,

예수로 인해 나라에 소속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 나라가 천국에까지 연결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한 길인 것이다.

 

하나님의 집요한 구도,

그 나라를 이루시려는 강력한 의도를 알고,

그 나라의 성취가 주 예수를 모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에 소속됨이라는 자리를 정확하게 갖는 것이 참으로 중요함을 깊게 깊게 새긴다.

 

이제 나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다.

그리고 그 나라의 현장인 교회에 소속된 자가 된 것이다.

 

교회에 소속되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음부의 권세가 이지기 못하게 하고, 천국열쇠를 얻게 하신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완전히 자유케 된다.

이것이 교회에 부여된 권리이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함께 하는 그 현장의 진행속에 살아가는 자가 된 것이다.

나라에 소속된 백성을 만들고, 그 권리를 누리고, 그 나라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가진 신자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기울이는 살아있는 신앙의 교회가 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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