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

예인짱 2007. 4. 11. 01:01

 

 

 

그동안 다이어트 일기를 쓰지 못했다.

지난 토요일부터 새로운 환경을 경험했고, 그 과정속에서 충실한 리듬을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까닭에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생활의 흐름은 큰 지장은 없었다.

그동안 노력했던 대로 -2kg 감량은 이루었고, 지금은 이 감량을 지키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실 지난 주의 감량운동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갑자기 바꾼 식단에 대한 부담, 그리고 운동에 대한 부담이 이번주엔 여러가지 후유증으로 나타났다.

당장 발이 아프고, 그리고 운동에 대한 에너지를 집중하는데 한계를 느꼈다. 그리고 생활환경도 이런 흐름의 생활을 하는것을 막았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하나의 운동이 아닌 내 삶의 본질이 되어야 함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동안 다이어트를 통해 많이 개선된 것들은,

 

1. 탄수화물 음식을 절제한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칼리로가 작다는 이유로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했다.

공기밥, 국수, 간식, 이 모든 것들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였다.

 

그런데 지금은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한다.

 

식사는 반공기로 하고,

밀가루계열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다.

 

간식은 없다.

꼭 필요하다면 방울 토마토와 오이를 먹는다.

그리고 무우를 먹는 방법도 택하고 있다.

 

2. 간식을 줄이고 있다.

 

전에는 식사의 양이 적은 대신에 늘 간식을 먹었다.

간식은 주로 튀밥을 먹었다. 옥수수, 흰쌀, 보리튀밥 계열의 튀밥 위주의 간식을 했다.

그런데 그 모든 간식거리가 탄수화물들임을 알고, 아예 간식을 끊기로 했다.

 

그리고 그 간식의 자리를 녹차로 대신한다.

그것이 안되면 물로 대신한다.

그것이 안되면 최소한의 과일로 대신한다.

 

방울 토마토 몇개,

오이 몇 쪽, 무우 한 조각등으로 대신한다.

 

아직까지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간식으로 먹은 경우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8일동안 한번도 없었다.

(해피하우스의 쿠키 한개의 1/3을 먹은 것 제외)

 

3.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단은 강제성이 있는 수영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1시간씩을 하는 수영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 하루 쉬었다.

 

꾸준한 운동이 뒷바침 되지 않는 다어어트는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할수 없다.

 

현재의 상태-2kg감량상태 유지

식사-탄수화물을 주린 식사 진행중, 칼로리와 탄수화물과의 관계 연구중,(체중감량에 관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

간식-전혀 없음, 많이 먹는 리듬이 차단됨

 

노력해야 할 부분

운동-매일 꾸준한 운동의 뒷받침이 없으면 살은 빠져도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함,

식사-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이번주엔 식사 감량보다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 체중유지를 하는 쪽으로 노력할 계획

 

식사의 재편이 요청됨-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청산하는 것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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