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균형잡힌 삶

예인짱 2007. 4. 11. 00:44
날짜:
2007.04.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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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오늘은 좀 짜증나고 허탈한 하루를 살았다.

너무 짭친 시간을 쓰며, 그것도 모자라 결국은 시간조절에 실패한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나 자신에 대한 초라한 의식에 휩싸였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체계적으로 가꾸어가는 삶인가를 깊게 생각했다.

 

스스로의 일을 처리하며,

스스로의 일을 앞가림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면,

나는 나 자신의 일에 집중하여 살아가는 것 처럼 하면서도,

실상은 남의 시선과 시각에 집중하여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데 많은 제한을 받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나를 돕는 일에 둔감하면서,

실제의 삶의 현장은 오히려 내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 조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사는 것이다. 이 얼마나 불합리한 삶인가?

 

이런 삶을 바꾸어가길 소망한다.

 

자신의 소중한 주제에 집중하며,

자신을 가꾸고 키우는데 시간의 우선순위를 두고 싶다.

그리고 그 일안에서 다른이를 도울수 있는 길을 찾아봐야 겠다.

 

어떻게 이것을 실천할 수 있겠는지를 더욱더 깊게 연구해 봐야겠다.

이것이 오늘을 살며 얻은 교훈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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