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의 삶

날짜:

2007.02.27 (화)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내게 가장 가치로운 주제는 무엇인가?

내게 가장 소중한 삶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영원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내게 있어 가장 가치로운 삶이다.

 

어느때부터 내 삶의 주관자가 내가 아니요, 나의 영원한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심이 각인됐다.

이전에는 내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결과만큼은 내가 만들어 드리려는 의식을 가졌는데 이제 난 뒷전에 밀려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이 내 존재의 전면에 계신 것이다.

 

내가 소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나의 전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이다.

이것이 나의 삶터인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에서처럼,

이제부터 내가 의식하고 섬겨야 할분은 영원한 내 생명의 주님이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난 할수 있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돕고,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을 이루어가길 소망한다.

이것이 오늘 밤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터치이시다.

 

내가 앞으로 얼마나 삶을 더 살지 모른다.

내가 얼마나 이런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가진 모든 선택을 통해 내가 이루고 싶은 의지는 오직 하나이다.

하나님이 잘되게 하는데 앞장서서 살아가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목표가 되어있기에,

좋은 교회, 좋은 성도, 좋은 사역을 이루지 못하면 물러서겠다는 결심도 굳힌 것이다.

 

내 눈으로 보면

밀물과 썰물이 대단히 큰 차이가 있는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제 아무리 바닷물이 움직여도 바닷물은 다 한곳에 머물러 있다.

하나님의 구조도 그런 것이다.

 

누가 가졌다고 해서 제것이 아니요,

누가 잘 낫다고 해서 제가 잘난 것이 아니다.

내것이 어디있으며, 내가 가진 주도권이 어디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것이다.

 

무엇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중심에 합한 일인가를 보며,

무엇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도와가는 길인가를 찾아,

하나님의 일하심을 도와드리고 싶은 강한 마음을 갖는다.

 

이것이 내가 서있는 신앙의 자리인 것이다.

나의 계획 To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