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는 죄인이다

예인짱 2007. 1. 24. 03:30
날짜:
2007.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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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오늘 하루는..

나를 가장 솔직하게 표현하는 표현은 바로 이 말이다.

이 말은 어찌보면 가장 내가 꺼리는 말이다. 정말 인생을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런데 살아온 내 인생의 값은 언제고 난 죄인이다.

 

잠을 자며,

내가 죄인임이 얼마나 가슴깊이 저미는지,

난 죄인이다. 영원히 죄인이다. 이것이 나의 존재의 값이다.

 

정말 놀라운 것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할 때 내 존재의 자리가 정돈된다.

내가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군가가 분명하게 자리한다.

 

내 존재는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게 크리스챤이다.

 

난 나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나를 깨끗하고 거룩하고 헌신적인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기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허무했다. 그것이 결코 인간을 새롭게 하는 근본이 될 수 없음을 확인시켜주셨다.

 

난 죄인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시작이다.

이것이 내 존재가 새롭게 거듭나는 원형의 자리이다.

 

난 예수가 있다.

난 예수의 품에 있다.

난 예수가 함께 하는 자이다.

 

그것이 내 존재의 자랑이다.

나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시고 나의 일만달란트를 탕감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심이 나의 자랑이다. 그안에서 사랑을 배웠고 그안에서 믿음을 배웠고 그 안에서 삶의 희망을 배웠다. 그것이 내 존재의 자랑이다.

 

나의 나됨은 영원히 예수의 품이다.

예수님이 계심이 내겐 영원한 행복이다.

예수님의 사랑의 품에 거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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