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는 누구인가

예인짱 2007. 1. 19. 02:51
날짜:
2007.0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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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이 얼마나 간절한 인간의 주제인가?

내가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존재하는지?

나는 왜 살고? 왜 죽는지? 그리고 그 뒤엔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가치로운 삶이고?

무엇이 의미있는 삶인지?

 

이런 주제들로 힘들게 살아왔던 날들을 생각하면 오늘의 내가 가진 존재의 자리가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한 자리임을 실감한다.

 

2007년을 살면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깊은 자리를 찾게 해주고,

나에게 주어진 엄청난 사랑, 자원, 은혜앞에 감사와 감격의 삶을 살아감이 너무도 가슴 벅차다.

 

정말 인간이 이 엄청난 진리를 다 가진 자들인데,

이 진리를 얼마나 아름답게 누리며 살아가나를 생각할때,

이것을 알게 하리라는 강한 확신과 용기가 생긴다.

 

요즘엔 말로 할수 없는 이상한 기류가 내안에 흐른다.

무언지 모를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너머에 있는 황홀감,

말로 할 수 없는 내 존재에 대한 절대 사랑과 절대 지지 앞에 내 잔이 넘치는 한없는 존재의 자유를 갖는다.

 

이 부유함,

이 풍요로음을 무엇으로 비길수 있을지,

나는 이것을 말하며 살으련다. 나는 이 사람을 만들며 살으련다.

그것이 내 존재의 자리요, 내 존재의 값이다.

 

이 소중한 진리를 얻게 하심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

 

내게 주신 선물,

내게 주신 자유,

내게 주신 자원을 마음껏 누리며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으련다.

 

이것이 내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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