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남을 보는 시각, 나를 보는 시각

예인짱 2007. 1. 12. 01:12
날짜:
2007.01.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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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사람이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가슴아픈 일은 없다.

 

문제는 그러한 요소가 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난 마음이 넓고 이해를 깊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기준이다. 남의 기준으로 볼때 얼마나 편협함과 몰이해로 비쳐질 일들이 많이 있는지 모른다.

 

모든 것은 다 나의 잘못이다.

모든 원인은 다 내게 있는 것이다.

 

세상을 맑고 밝고 환하게 살아가는 것이,

세상을 오픈하고 이해하고 협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 혼자 살아도 안될 일을,

나 이외의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를 느낀다.

그러나 이것을 키워야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성숙은 혼자 내면을 닦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의 성숙임을 알기에 2007년도 이런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나의 옳음이 아무리 있어도,

나의 옳지 않음에 대한 깊은 각성을 갖고 말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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