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효림 주간보호센터

효림 직원 교육(3)- 어르신의 핵심 케어.^^

예인짱 2022. 7. 21. 21:56

 

1. 존중 케어

 

어르신은 존중 받아야 한다.

어르신은 공허하다.

어르신은 외롭다.

어르신은 스스로 자포자기 하신다.

그 어르신을 모시는 곳이 효림이다.

효림이 어르신들에게 해 주어야 할 1번의 서비스는 어르신을 존중해 드리는 것이다.

어르신은 존엄하다.

어르신은 귀한 삶을 사신 분이시다.

이 어르신을 존중해 드리는 것이 효림이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사역이다.

 

 

2. 인정 케어

어르신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싶어 하신다.

그런데 어르신의 주변은 어르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늘 한 소리 반복한다고 핀잔을 준다.

라떼는 말이야 하면 짜증부터 낸다.

 

이런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정이다.

당신의 삶에 대한 인정.

당신의 생각이나 기준에 대한 인정.

그 인정이 자신의 존엄과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어르신을 어르신의 삶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효림이 가져야 할 케어의 우선순위인 것이다.

 

3. 살핌 케어

어르신은 많은 한계가 있다.

그 어르신이 갖고 있는 한계를 잘 찾고,

그 한계를 조금씩 개선 시켜 나가는 것이 효림이 해야 할 케어 영역이다.

기억이 약한 분은 기억으로,

운동이 약한 분은 운동으로,

생활이 약한 분은 생활로,

각자의 약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효림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