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특별행사 강연

팽상혁님과 이선정님의 결혼 주례사

예인짱 2018. 2. 24. 11:18













오늘 우리는 참으로 뜻깊은 한 순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혼자 태어나 살아오던 사람들이 오늘 드디어 둘이 하나가 되어 사는 뜻 깊은 결혼식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신랑 신부는 꼭꼭 숨겨진 보배를 담은 귀한 분들입니다.


먼저 신랑 상혁님은 좋은 부모님으로부터 양육을 받고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서 성실하게 자신을 가꾸어 가는 멋진 분이십니다.


신부 선정님은 좋은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는 딸로 태어나 어릴때부터 지혜롭고 영특함을 지닌 멋진 사람으로 자라 좋은 대학과 좋은 전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지닌 멋진 삶을 개척하는 멋진 분이십니다.


오늘 저는 이 두분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 두분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고 오늘 이 멋진 결혼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결혼 생활은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오늘 이 부부가 가져야 할 3가지 기준을 말씀 드립니다.


하나있는 것을 보십시요.


모든 문제의 시작은 없는 것을 보는데 있습니다.

모든 부부는 서로 맞는게 30, 다른게 70이라 합니다.

30을 잘 가꾸어 가는 사람은 행복한 부부가 되고,

70을 서로 비판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불행한 부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 서로의 좋은 점을 가꾸어가는 멋진 부부가 되길 기원합니다.


둘째는, 비교하지 마십시요.


사람은 자꾸 비교합니다.

내가 누구보다 나으면 우쭐대고 내가 누구보다 못하면 기가 죽는게 이 세상입니다.

비교하지 마십시요. 나 대로 사십시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했습니다.


셋째감사하며 사십시요.

감사할 주제를 찾아 늘 감사하는 삶을 만드십시요.

내 아내가 되어준 것이 감사하다. 이 마음 하나로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평생을 그 마음을 담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마음을 잊지 말고 점점 더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는 멋진 부부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아내는 남편을 존중해 주십시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 주십시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멋진 부부


점점 더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길이와 깊이가 더하여 가는 성숙하고 축복된 부부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