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룻기1:1-18절

예인짱 2016. 5. 1. 07:47




1.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사람


하나님은 영원히 일관된 하나의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은 하나님은 영성의 사람을 만들고, 그 영성의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영성의 사람은,

첫째, 유일한 유이신 스스로 있는 자를 믿는 사람이요,

둘째, 그 하나님의 중심속에 흐르는 에덴의 중심을 깊게 믿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려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요,

셋째, 그 하나님이 명령하는 것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요,

넷째, 그 하나님을 일생동안 흔들림 없이 따르리라는 결심을 약속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사람이다.



2. 룻의 신앙


룻은 버림받은 생명이다.

룻은 불쌍한 사람이다.


멀쩡한 가정을 갖고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던 나오미,

두 아들과 함께 모압에 들어가 살게 된다.

그곳에서 남편을 잃고 두 아들마져 잃게 된다.


살길이 없이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오늘 성경이 시작된다.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길을 가다가 두 며느리에게 얘기한다.

돌아가라고,

너희 길로 돌아가 팔자 고치라고,


그 말을 듣고 둘다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나,

계속 강권하니 오르바는 돌아가고,

룻은 끝까지 붙잡고 놓지 않았다.


룻은 고백한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3. 룻의 선택이 주는 의미


룻은 이방여인이다.

룻은 실패자다.

룻은 버림받은 여자다.


이런 룻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무엇이 잘될 것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다.

그냥 목숨보다 귀한 신앙,

목숨보다 소중한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다.


이 룻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룻을 돌볼 보아스를 예비하신다.

보아스를 통해 룻의 인생은 전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룻이 보아스에게서 나은 아들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요,

이새의 아들은 다윗왕이신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예비되어 있는가..


오직 하나님을 선택한 룻의 신앙은 탁월한 선택이요, 결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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