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수 감사절을 맞아.^^

 

 

해마다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그러나 해를 거듭할 수록 더 깊고 의미있을 발견하는 것이 감사하다.

 

겉모양을 볼 때,

해를 거듭할 수록 얻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하고,

없어지면 좋겠는 것을 오히려 더 갖게 되는 모순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참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아니들 수 없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뒤에서 얻게되는 소중한 진리,

그 진리로 인해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사도바울은 일체의 비결을 가진 자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능력자라 말씀하신다.

가난도, 부도, 좋음도, 나쁨도, 얻음도, 잃음도, 인정받음도, 인정받지 못함도,

그것을 뛰어넘는 일체의 비결을 가진 자가 행복자라 하신다.

 

일체의 비결을 가진 자로 점점 더 살게됨이 가장 큰 행복이요, 감사이다.

또한 가장 감사한 것은,

중심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함이다.

 

겉이 통하는 것이 통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가치가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감사이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심을 생각할 때,

감사와 기쁨과 행복의 마음을 담게 된다.

 

2015년 추수 감사절은 내 생애 최고의 추수 감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