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새 교회를 시작하며.^^

예인짱 2015. 9. 20. 07:26

 

 

 

 

새 교회를 시작한다.

내 의지와 무관한 전혀 새로운 의도에 의해 새 교회가 시작된다.

새 교회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깊은 묵상을 갖는다.

 

32살의 젊은 나이에 난 대구 땅을 처음 밟았다.

생명을 향한 열망,

제자를 만들고, 제자를 세우는 그 하나의 열망을 담고 대구에 왔다.

 

그러던 세월이 흘러 25년이 지났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실낫같은 성공의 흐름 너머의 강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해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셨다.

 

그 경험

오늘의 나를,

우리교회를 있게했다.

 

생명의 주 앞에서 영생의 사람으로,

평안과 기쁨과 사랑을 가진 자유자로,

복음의 씨앗을 가진 제자로 세워지는 충성된 종으로,

 

이제 벧엘로 올라오라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새 교회를 시작한다.

씨가 있는 교회,

씨앗을 뿌리는 교회,

많은 열매를 맺는 교회를 기도한다.

 

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초대교회가 되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