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죽음
죽음은 끝이다.
죽음은 패배다.
죽음은 실패다.
죽음은 모든 것을 끝내는 종착점이다.
죽음은 아픔이다.
죽음은 슬픔이다.
죽음은 허무다.
인간의 죽음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죽음은 죽음 그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갖지 못한다.
그냥 죽는 것이요, 그냥 죽는 것이 모든 것이 끝일 뿐이다.
2.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은 죽음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보라 세장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예수님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셨다.
언제 죽으실지,
어떻게 죽으실지 아신 분이시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전 인류를 구원할 어떤 길도 없음을 아시고,
자신의 죽음과 전 인류의 죽음을 맞바꾸실 위대한 결단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의 죄,
저주,
죽음 이후의 심판, 형벌을 다 당해주신 위대한 선택이시다.
그 죽음이,
나를 죄에서,
저주에서,
죽음에서,
심판에서,
지옥에서 자유하게 하신 은혜의 본질이 되신 것이다.
3. 나의 삶, 나의 죽음
오늘 나의 나됨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이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다면 난 십자가를 지고 사는 버림받고 상한 영혼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은 십자가 밑에서,
십자가를 지는,
나를 부인하는 삶을 사는 현장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삶의 자리이다.
나의 죽음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고,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죽음을 맞고 싶다.
이것이 내 죽음의 자리이다.
세상에 가장 가진 것이 없는,
용서받고 사랑받은 자로서,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어린아이로 살고 싶다.
이리 살게 하옵소서~!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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