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의 신앙 간증

예인짱 2015. 7. 2. 12:26

 

1. 나는 내 생명의 주를 만났습니다.

 

나는 늘 나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다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이 답을 갖지 않고 사는 인생은 무의미하며, 무가치하다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답을 내게 줄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교회를 갔을 때는 종교적인 틀에 갇힌 하나님,

인간의 이성과 감성, 종교의 틀에 묶인 하나님을 만났고,

그 하나님이 마치 하나님의 본질인양 그렇게 신앙을 했습니다.

 

점점 신앙에 대한 각성을 갖게 되면서 너무도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will)

하나님의 의지를 담아가는 신앙이 네겐 감당할 수 없는 환희와 기쁨, 소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2. 하나님의 꿈(will)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내게 꿈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생, 굿, 창조를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내게 그분이 가지신 그 생명이 되어 영원히 그분의 아들로 살길 꿈꾸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내게 보내신 분이 예수님이요,

그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나의 죄, 나의 과거, 나의 어둠, 나의 형벌이 다 사하여졌고,

그분이 보내신 성령님으로 인해 내 속에 진정한 자유, 평화, 사랑, 감사, 기쁨의 삶을 사는 모든 길을 다 열어주셨습니다.

 

 

3. 오늘의 나

 

나는 자유자입니다.

 

과거로부터,

이 땅으로부터,

죄로부터,

어둠으로부터 자유한 자유자가 된 것입니다.

 

나는 죽음으로부터 자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죽음, 심판, 지옥은 영원히 내게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내 모든 존재의 한계로부터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무리 내려가도 예수님의 품 안이고,

내가 아무리 올라가도 예수님의 품 안에 거하는 자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나는 과거로부터 자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정죄, 송사, 대적, 단절의 위험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영원히 포용해 주셨고,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십자가의 피로 도말해 주셨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목표의식으로부터 자유를 주셨습니다.

나의 목표, 성취, 가치, 성공, 성장, 이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보시는 첫번째 가치는 눈에 보이는 것을 얼마나 성취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은혜영성 안에서 자유자로 사는가를 먼저 평가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 자유자의 삶의 과제

 

나는 삶의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생명의 주 앞에 사는 것입니다.

언제 어느때고 내 생명의 주가 주인됨 안에서,

예수를 모신 새 사람으로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길 힘쓰는 자로서 살아갑니다.

 

둘째, 자유자로 사는 것입니다.

포로된 자가 아닌,

눌린 자가 아닌,

눈먼 자가 아닌,

자유자로서 오늘을 살아갑니다.

 

셋째, 은혜 영성 안에 사는 것입니다.

나의 창조도,

나의 인생도,

나의 구원도,

나의 미래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은혜의 주께 감사하는 맘으로,

신뢰와 소망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살아갑니다.

 

넷째, 내면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평온,

비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고, 쓰나미가 온다 할지라도,

평온의 가치를 담고 사는 것입니다.

 

기쁨,

모든 삶의 현장을 긍정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그 뜻을 담기 위해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삽니다.

 

사랑,

어떤 경우에도 사랑의 맘을 갖고 살길 노력합니다.

내 기준으로 그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을 보는 노력을 기울여 나갑니다.

 

다섯째, 직분 영성을 가진 자로 충성된 종으로 살아갑니다.

교회에 충성,

생명 구원에 충성된 자로 살아가길 힙씁니다.

의무영성이 아닌 은혜영성 안에서,

한 생명을 향해 가지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현장을 살아갑니다.

 

그 날이 오늘이요,

그 날이 내가 이 땅을 마감하는 날이요,

그 날이 언제든지 영원히 지속되길 소망하는 맘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