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사단법인 정인 사회복지회

2014년 가을 소식지 인사말

예인짱 2014. 10. 14. 15:28

 

열망, 열정, 믿음의 현장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꿈꾸는 자에게만 허락된 축복이다.

그 축복이 오늘 정인 사회복지회에 이루어졌음을 감사드리며 기쁨을 함께 한다.

 

2004년

정신 장애를 갖고 병원과 집을 떠돌며 생활하는 정신 장애인을 돕고 싶은 열망으로 시작된 정신장애 사회복지의 길,

그들의 거처인 주거시설 "꿈이 있는 사람들"(2004년)

그들의 생화터전인 이용시설 "해피 하우스"(2007년)

그들의 직업시설인 제빵, 제과 시설 "해피 베이커리"와 "행복 울타리"(2011년)

그 모든 시설들이 세워지는 과정은 피와 땀과 눈물을 결정체였다.

 

이제 그로부터 10년 지난 오늘

기관의 정신을 담아 설립된 사단법인 정인 사회복지회에 소속되어 더 큰 공신력과 공익을 위한 기관으로 재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 시설을 만드는 가장 큰 자산은 "열망"이었다.

 

불쌍한 장애인을 돕고 싶은 열망,

그들이 생을 아름답게 가꾸며 살게 하고픈 열망,

그 열망이 오늘을 있게 하였다.

 

또하나의 자산이 "열정"이었다.

 

가장 모범적인 기관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열정이 모델기관을 방문하여 그 기관의 강점을 그대로 적응하는 열정,

그리고 시설 확충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동분서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은 수고가 있었다.

 

또하나의 자산이 "믿음"이었다.

 

반드시 된다는 확신 속에서

직원을 격려하고,

회원을 격려하며,

후원자의 힘을 얻어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관이 만들어졌다.

 

앞으로 정인 사회복지회는,

정신 장애를 가진 회원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꿈과 소망을 주는 모델이 되는 기관이 되길 소망한다.

그날을 맞기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쏫는 직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후원자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2014. 10. 10

정인 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이봉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