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이 예정한 나는 누구인가

예인짱 2014. 8. 7. 01:15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시다.

스스로 있는 자는 그분의 구도와 계획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인도하신다.

그것이 예정이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나를 창조하실 것을 예정하셨다.

아무 것도 없을 때에,

모든 것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하나님은 그분 속에 나를 예정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예정한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창세 전에 내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룰 위대한 꿈을 가지셨다.

그 나라,

그 아들로 영원히 하나님의 품에 사는 아들을 꿈꾼 것이다.

 

그 아들이 바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나,

평안을 누리며 사는 나,

사랑을 입으며 사는 나로 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 안에 이루시려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다.

 

하나님은 예수로 이것을 다 이루셨다.

예수는 나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아들로,

그리고 그분이 보내시는 성령이 나로하여금 평안을 얻으며 살게하는 축복의 아들로 인치셨다.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아가는 아들로 살아가는 것이 오늘 내 삶의 현장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인 것이다.

 

난 천국이 소유된 아들이다.

난 천국을 누리며 산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이 땅에서도,

영원한 천국에서도 내 안에 가득히 자리하는 천국을 영원히 누리며 사는 것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값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본질이다.

 

이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나..

그 존재의 이유가 바로 사랑과 섬김이다.

사랑을 주는 존재로,

섬김을 주는 존재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가치요,

내 존재의 의미인 것이다.

오늘 이 글을 쓰는 내 마음이 황홀한 것은 이 복음을 앎이요, 누림이요, 그 가치의 탁월함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나의 나됨을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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