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그런데 산림청은 입산금지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입산을 금지시킨다.
정한이는 누구고,
막는이는 누군가?
범죄아닌 범죄자가 되어 등산을 하는 내내 죄를 짓는 기분을 느껴야했다.
산은 위험했다.
덩그라니 놓여있는 밧줄을 붙잡고 힘겹고 위험천만한 등산을 하며 탁상행정의 놀이개감이 된듯한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었다.
무슨 근거로 100대 산을 정했는지, 무슨 근거로 산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는지.. 알수 없었다.
산은 아름다웠다.
진달래가 곱게 피고,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가득히 느껴지는 좋은 산이었다.
오름길에서의 전망도 아름답고 멋졌다.
산림청을 향한 원망과 아쉬움만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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