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종이냐 자유자냐 누가복음4:1-19절

예인짱 2013. 6. 19. 10:23

 

내용정리

 

1.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1-2)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2. 제 1시험: 돌이 떡이 되게 하라(3-4)

 

마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셨느니라.

<식욕-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을 가진 인간의 가장 현실적인 과제요, 유혹의 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가치가 인간의 절대가치가 아님을 말씀하시며 마귀의 유혹을 이기신다.

내 존재의 절대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육신이라면 난 마귀의 수하에 놀아날 수 밖에 없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가 나의 가치기준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

 

3. 제 2시험: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5-8)

 

마귀-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님-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땅의 권세-마귀의 것,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아버지께 있다.

그런데 땅의 권세는 마귀가 갖고 있다. 마귀가 거짓말 하는 것인가, 아님 그것이 사실인가,

땅의 권세는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마귀짓하는 자에게

그게 히틀러, 그게 일본왕, 그게 김일성, 김정은,

땅의 권세를 얻는 방법-내게 절하라.

나의 종이 되어라.

이것에서 벗어나는 길이 무엇인가,

인생에서 가장 큰 권세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는 것이다..라는 절대 확신이다.

이 확신이 나의 신앙고백이길 기도한다.>

 

4. 제 3시험: 뛰어 내리라.(9-13)

 

마귀-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성경인용-너를 지키게 하리라.

             네 발이 돌에 부딛치지 않게 하리라.

예수님-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집요한 접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성경 말씀에 의하면,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에 대한 원칙이 세워지지 않은데 있다.

신앙은 시작도 끝도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일번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데 초점을 두지 않으면 객기를 부리다가 넘어지고 만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아멘.>

 

5. 예수님 복음의 선포(16-19)

 

나사렛에 이르러

성경을 읽으시려고 서시매

이사야의 글을 읽으심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귀는 포로된 자, 눈 먼자, 눌린 자를 만든다.

성령님은 자유를, 다시 보게 함을, 자유를 주신다.

이것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이 자유를 경험하는 자가 기독교 진리를 가진 자이다.

이것이 복음의 본질이다.>

 

나에게 주시는 교훈

 

1. 기독교의 자리

 

기독교는 형태의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삶의 형태를 바꾸어주는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분명한 가치관을 갖게 하는 종교이다.

 

그 가치관이 무엇인가,

마귀는 의식주의 문제를,

마귀는 소유관의 문제를,

마귀는 내 중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문제로 접근한다.

 

그러나 그것은 가치관의 본질이 될 수 없다.

신앙인은 가치의 근본이 다르다.

 

그 하나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짧은 말씀이다.

육신=떡

이 등식을 거부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다.

 

권세=절=얻음

이런 등식도 깨신다.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라.

그 권세를 누리며 사는 사람이 기독교인임을 말씀하신다.

 

나를 내세움=신앙

이런 등식도 깨신다.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이 시키면 하고, 하나님이 시키지 않으면 침묵하는게 신앙인임을 일깨우신다.

 

떡=X

권세=절X 하나님께 경배

나=X 오직 하나님만 섬김

 

2. 종이냐, 자유자냐

 

가장 아름다운 신앙은 섬김의 신앙이다.

가장 아름다운 삶은 섬김의 삶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베이스다.

 

중요한 것은 섬김이라는 주제가 종으로냐, 자유자로냐의 차이이다.

종이면 마귀의 종이요,

자유자면 성령의 이끌림 속에 사는 자이다.

 

섬김의 가치가 있나?

자유자로서 섬김의 자리에 있나?

이 주제가 신앙의 자리를 알게 해주는 중요한 기준인 것이다.

 

3. 성령에게 이끌리어

 

신앙의 시작과 끝은 성령에게 이끌리어..이다.

성령에게 이끌리어가 되지 않으면 내 생각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이끌리어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마귀는 시작도 끝도 똑같다.

다른 것은 단 하나다.

종으로 살게 한다.

억매이게 한다.

구속되게 한다.

억지로 하게 한다.

그 사이에 짜증나고 실증나고 포기하게 된다.

그 사이에 원망과 불평과 불만이 쌓이게 된다.

 

성령은 자유자를 만든다.

매 순간마다 내가 원해서 한 것이요,

내가 하는 일이 가치로운 일이요,

내가 하는 일이 자유한 일임을 알게하신다.

 

머리 둘 곳이 없어도,

자유한 그 안에 살게하는 것이 성령의 이끌리심이요,

그것을 누리는 자가 아름다운 신앙인이다.

 

누가복음의 세계를 아는 자는,

성령의 이끌림을 아는 자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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