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발람의 교훈 민수기22:1-24:25절

예인짱 2013. 3. 14. 18:31

 

 

 

 

내용정리

 

1. 발람은 누구인가 (22:1-6)

 

이스라엘-모압 평지에 진을 침

             요단 건너편, 여리고 맞은 편

모압 왕-십볼의 아들 발락

            심히 두려워 함

            브올의 왕 발람을 부름

            백성을 저주하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 복을 받고, 그대가 저주하는 자, 저주를 받을 줄 내가 앎이니라.

 

 

2. 발람을 만남 (7-20)

 

모압 장로-미디안 장로들과 함께 복채를 가지고 발람에게 감

               발락의 말을 전함

발람-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하나님-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발람-모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보낸 자들입니다.

하나님-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발람-너희는 너희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모압귀족-발락에게 돌아감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발락-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냄

       아무것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청하건데 와서 이 백성을 저주하라.

발람-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지 알아보리라.

하나님-그 사람이 너희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3. 발람과 나귀 (21-35)

 

발람-아침에 일어나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그가 감으로 하나님이 진노하심

        여호와의 사자는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나귀-여호와의 사자을 빼어 손에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으로 들어간지라.

발람-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포도원 사이 좁을 길에 섰고 좌우에는 이 있더라.

나귀-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나귀-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 때리느냐

발람-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으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발람-없었느니라.

여호와-그때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여 엎드리니

여호와의 사자-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네 길이 사악함으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나귀가 나를 보고 세 번을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발람-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것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감

 

 

4. 발락의 접대(36-41)

 

발락-발람을 영접

발람-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바알의 산당에 오름

 

 

5. 발람의 1차 예언(23:1-12)

 

발람-제단 일곱을 쌓고 수송아지 일곱 숫양 일곱마리를 준비하소서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지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발람의 예언-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발락-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 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발람-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6. 발람의 2차예언(13-26)

 

소빔 들 비스가 꼭대기에 이름

일곱 제단을 쌓고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발람의 예언-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발락-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축복하지도 말라.

발람-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7. 발람의 3차예언(27-24:9)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여기 일곱제단을 쌓고 수송아지 일곱,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발람-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선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예언

발람의 예언-이스라엘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가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뚤이리로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8. 발람의 4차예언(10-25)

 

발락-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언르 그대가 3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발람-당신이 내게 은금을 가득히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발람의 예언-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모압을 쳐서 무찌르고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라다.

                  그의 원수 에돔은 그들의 유산이 되고, 그의 원수 세일도 그들의 유산이 되고,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오늘의 교훈

 

 

1. 발람의 장점

 

발람은 점술가였다.

그러나 발람은 그 점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쳤다.

그 이름이 권위가 있어 그가 축복하면 축복이 됐고, 그가 저주하면 저주가 됐다.

대단한 영권을 가진 자였다.

 

발람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직접 명령을 했고, 그 명령을 그대로 준행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영성을 가진 자가 누가 있으며, 그런 영성으로 다른이에게 대하는 이가 누가 있단 말인가,

 

발람은 언듯보면 대단한 영적인 사람이요,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듯한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운 함정에 빠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2. 발람의 행음

 

a.

발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에 관해 아는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사는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은 다르다.

 

하나님의 사람하나님과 하나다.

하나님의 생각이 자기 생각이고,

하나님의 기준이 자기 기준이고,

하나님의 판단이 자기 판단이 된다.

하나님은 이 사람과 함께 한다.

 

그러나 발람은 아니다.

자기 생각이 있다.

자기 기준이 있다.

자기 생각대도 하려는 의지가 있다.

 

b.

발람은 자기 생각을 추구하며 살았다.

 

하나님은 분명히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많은 부와 귀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그것에 현혹되어 다시한번 하나님께 묻는다.

하나님은 그를 보낸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를 통해 그를 막아서고, 그는 큰 봉변을 당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 길을 멈추지 않고 간다.

 

발락이 자기를 부르는 이유는 분명히 앎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자기의 이익에 근거해서 행동한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교묘하게 틈을 노리며 발락과 함께 저주의 기회를 찾는다.

3번, 4번 해도 안되니 포기하는 수 밖에 없을 만큼 그는 교묘하게 자기 이익을 챙기려고 한다.

 

발람의 교묘한 술수를 어찌 해석해야 할지,

정말 그의 잔 머리에 뇌가 멈춘다.

 

 

3. 발람의 최후

 

여호수아13:22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에 죽였더라.

 

요한계시록2:14절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발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그의 중심이,

그의 가치가 아니다.

 

그는 순종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온갖 이기적인 행동을 한 영적 행음자이다.

 

그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는 비참한 평가를 받는다.

 

발람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며,

여호와의 뜻에 어긋한 곳을 찾아가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예언을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혼탁한 인간,

그런 모습을 하는 인간을 만들지는 않는 것일까?

 

왜 하나님은 오늘 내게 이 말씀을 묵상하라 하시는지,

깊게 되새겨 본다.

 

3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