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신앙의 사람 정리

예인짱 2013. 4. 9. 02:10

 

 

 

신앙을 한지 수 십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신앙의 사람으로 초대했다.

그 중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도대체 신앙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을 만드는 것이 신앙인의 본질이란 말인가?

늘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신앙의 사람은 두가지가 성립되는 사람이다.

그 하나는 존재이다.

 

 

1. "생명"이 있음을 믿는 사람이다.

 

생명

스스로 있는 자

지금 살아계신 분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

모든 만물을 있게하신 전능자.

이분을 믿는 것이다.

 

이분이 지금 살아서,

번개보다도 빠르게 내 삶의 현장을 아시고, 안수하시고, 주의 생각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2. "예수 사람"으로 거듭났음을 믿는 사람이다.

 

아담 사람이 아닌

예수 사람으로 거듭났음을 아는 사람

 

이 땅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

땅에 뿌리를 두고,

땅에서 태어나 땅에서 살다가 땅으로 들어가는 존재,

그것이 끝인 존재,

그 삶이 허무와 더러움과 내 생각의 틀에 갇혀 사는 존재가 아니라,

 

천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

천국본향에 뿌리를 두고,

천국의 현장을 영원히 살아가는 천국 사람으로서,

영생과 깨끗함과 주의 생각을 담고 사는 존재로 거듭난 사람이다.

 

 

둘째는 삶의 기준과 원칙을 분명히 가진 사람이다.

그 원칙이 "은혜"와 "섬김"이다.

 

 

1. 은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생명"에 대한 믿음이요,

또하나는 "은혜"에 대한 믿음이다.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중에 가장 위대한 속성은 사랑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하나님,

그 하나님속에 자리하는 능력,

그 능력의 핵심은 사랑이다.

그 사랑의 실천을 입는 것이 은혜이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의 은혜를 공급받는 현장을 사는 사람이다.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로라.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매 순간,

숨쉬는 순간마다 은혜의 현장을 살고 있음을 아는 자가 신앙의 사람이다.

 

 

2. 섬김

 

신앙의 가장 중요한 열매는 섬김이다.

섬김을 심는 것이 신앙이다.

 

심은대로 거두리라의 심음은 섬김이다.

섬김을 얼마나 하는가가 신앙의 사람의 기준점이다.

 

섬김의 마음을 갖고,

섬김의 현장을 사는 것이 신앙의 사람의 모습이다.

 

섬김,

하나님에 대한 섬김의 마음,

그 노력과 실천의 현장을 사는 것이 신앙의 사람인 것이다.

 

그 사람을 세워가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오늘 우리교회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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