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첫 예배를 드리고

예인짱 2011. 8. 1. 00:00

 

 

 

새 교회에서 처음 예배를 드렸다.

생각만큼 감동적인 예배가 되지는 못했다.

여러가지로 혼란스런 분위기가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깊게 느낀 뜨거운 예배였다.

아브라함을 택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아브라함으로 인해 복을 받게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앞에 서게 하신다.

 

하나님은 2011년을 여는 우리에게 이 감동적인 소망을 불태우신다.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안에서 반드시 복주시고, 복주시는 그 복을 받아 누리시길 원하시고 원하신다.

 

내가 가져야 할 신앙의 첫번째는

오늘 내게 소원을 불태우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굳게 믿는 믿음이다.

 

나는 나의 부족함과 나약함에 의해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소멸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이것을 갖고는 절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신앙의 살을 성취하는데 한계를 갖는다.

어떤 경우에도 아브라함의 약속이 내게 있음을 굳게 믿음안에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내가 가저야 할 두번째 주제는,

어떤 경우에도 성령의 이끌림을 소멸하거나 멸시치 말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충만의 길이요,

성령의 능력안에 사는 길이다.

 

그것이 내면적인 일이든,

외형적인 일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강력하게 따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것만 되면 위대한 삶의 역사는 나타날 것이다.

 

난 이제 야구로 치면 7회말의 기회를 맞고 있는지 모른다.

어찌보면 이미 승부는 갈린 것처럼 보이고,

어찌보면 이제 모든 것은 운명처럼 다가오는 순리를 담담히 맞이해야 할 순간처럼 보인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앞으로 3회의 기회가 남아있고,

9번의 공격찬스가 남아있는 것이다.

 

이것을 잘하면,

내 인생은 아름답고 축복된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너무도 긴 후회와 좌절의 늪에 빠지고 말지도 모른다.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한다.

절대로 현실에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를 세우고 바꾸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그렇게 5년만 살면,

내 인생을 향해 가지신 하나님의 가적의 현장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 위대한 축복의 꿈을 가슴에 담으며,

새로운 교회에서의 새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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