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빌립보서 강해를 마치며

예인짱 2011. 6. 27. 01:40

 

 

빌립보서 강해가 끝났다.

빌립보서는 내게 큰 행복을 안겨 주었다.

빌립보서를 보며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게 깊게 각인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은 무엇인가?

기쁨과 평안이다.

그것을 얻는 길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길이다.

이 단순한 진리안에 기독교의 참된 교리가 다 숨어져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신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예수님 안에 사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빌립보서1:21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신앙인은,

예수로 인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짐 안에 영원히 사는 자를 만드시는 것이다.

예수가 이생과 내생, 과거와 현재와 미래,

육과 영, 내면과 외형, 이 모든 것을 책임져 줌 안에 사는 자를 만드시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평안,

자유, 기쁨, 사랑의 사람이 되는 본질인 것이다.

 

살아도, 죽어도,

있어도, 없어도,

잡아도, 놓쳐도,

오직 이 앞에 살아가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생명의 자유를 얻는다.

살아도 영생,

죽어도 영생,

살아도 구원,

죽어도 구원을 이룸안에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존재의 자유를 얻는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취급받든,

그것에 구애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이끌림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삶의 형태를 갖게 되는 것이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이런 삶은 오직 예수님이 내 존재의 절대 값이 되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마음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

그 마음을 품는 비결이 바로 예수안에 있는 존재의 의미를 깊게 알 때에만 가능해 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만이 진정한 자신을 발전시키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오직 예수안에 있는 사람으로,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성령의 인도속에 살아가는 자만이 이룰 수 있는 삶의 원칙이요, 가치인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참으로 위대한 가능성이 다 열려 있는 것이다.

그 인도를 받는 길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길이다.

 

참으로 예수님이 만드시려는 아름다운 인간 모델을 가슴에 담으며,

예수님의 품에 거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기대한다.

 

내 안에,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빌립보서가 이루어지는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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