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참 기쁜 날 2011.0628

예인짱 2011. 6. 28. 20:24

 

 

 

 

 

새로운 시작 앞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살면서 오늘처럼 설레임으로 가득한 날은 처음인 것 같다.

우여곡절속에 새 예배당을 계약했다.

 

형태로 보면,

그냥 새로운 환경의 시작이다.

그런데 난 안다.

하나님의 심오한 계획이 얼마나 강력하고 간절한지를

 

2006.08.02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날이다.

이날 이후 난 5년동안 상상 할 수 없는 하나님의 터치를 받았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일생을 통해 깨달을 수 없는 소중한 진리,

소중한 가치들을 가슴에 담는 일만달란트 빚진자의 은혜를 입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역사의 시작앞에 서게 하신다.

 

2006년이 바로의 왕궁에 있던 모세가 허겁지겁 광야로 피해 하나님의 터치 받음의 시작이었다면,

2011년의 오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위대한 유월절의 시작인 것이다.

오늘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마음이 이 마음이다.

이 마음으로 꽉찬 기쁨과 설레임의 마음을 주시는 것이다.

 

난 새 교회를 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소명이요, 지지이다.

 

 

첫째, 성부, 성자, 성령이 균형잡힌 영성의 교회를 이룰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 사랑의 본질인 십자가와 성령,

존재의 변화로 인한 내면의 변화, 삶의 변화를 이루어가는 생명을 만들 것이다.

 

둘째, 성령의 영성이 가득히 자라하는 생명을 만들 것이다.

 

각 사람을 권하고,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온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지혜와 키가 자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듣는 사람을 만드는 교회가 될 것이다.

 

영성의 생명,

그리고 인격의 생명,

자신이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생명을 만들 것이다.

그 생명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듣는 사람을 만들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변화운동이 일어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셋째,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 교회가 될 것이다.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

약한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는 교회가 될 것이다.

 

예수님이 그래셨던 것처럼,

세상의 벗이 되어 살아가는 교회가 될 것이다.

 

넷째, 멋진 교회의 시스템이 자리하는 성숙된 교회가 될 것이다.

 

100년, 1,000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굳게 서가는,

더이상 교인들이 옮겨다니지 않고,

든든하고 힘있는 교회에 소속되게 하는 교회의 터를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500명의 성도를 세우기 위해,

그리고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재정을 정립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2011.06.28.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비전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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