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너 어떤 사람으로 죽고 싶니?

예인짱 2011. 6. 7. 01:23

 

 

 

오늘 온종일 살면서 가슴 속에 담은 질문이다.

정말 난 죽을 때,

어떤 사람으로 생을 살다가 죽는 자가 되고 싶나?

 

이 질문은 내가 나에게 하는 질문 이전에,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넌 어떤 사람으로 죽고 싶니?

 

신앙을 하면서,

내 속엔 너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신앙속에 살땐,

정말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

정말 하나님 앞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내 꿈이었다.

그 꿈이 연결되어 오늘을 사는 삶의 가치가 형성되었고,

그 가치안에서 피터지는 열정과 의지로 생을 살아왔다.

 

그리고 깨달았다.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주셨음을,

그 예수님으로 인해 내 존재의 모든 값이 다 지불되었음을,

난 영원히 예수품에서,

생명을 얻은 자로 자유자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예수님은 내게 성령님을 주셨다.

-생이 아닌,

+생을 살아갈 길을 예비하신 것이다.

 

내겐 성령님이 계신다.

나를 도우셔서,

지혜의 영으로,

지식의 영으로,

능력의 영으로,

나를 영원히 책임져 주시는 성령님이 계신 것이다.

 

성령님은 내게 사탄의 지배아래 형성된 -인생을 청산하게 하시고,

영원히 성령의 능력과 은사, 열매와 사역의 현장인 +인생을 살게 하신다.

그 앞에 존재하는게 내 존재의 자리인 것이다.

 

난 성령의 은혜를 마음껏 쓰고 싶다.

성령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성령님의 도구가 되어 성령이 역사하는 현장을 살아가고 싶다.

 

내가 얻고 싶은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

내가 죽을 때 꼭 갖추고 싶은 소망은 무엇인가?

 

내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내가 죽을 때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아름다운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아름다운 교회

 

첫째는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는 사람을 만들어,

용서와 새 것 된 자로,

평안과 풍요를 만들어가는 자로 세우는 것이다.

이 복음이 있다는 것이 내 생의 전부보다 더 아름답다.

 

둘째는 그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이 날마다 더하는 것이다.

생명이 들어오고,

생명이 변화되고,

생명이 세워지는 교회

그 교회를 꿈꾼다.

 

셋째는 예배당을 아름답게 세우는 것이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요, 소망이다.

 

예배당,

이 주제가 내가 그렇게 소중하게 이루어야 할 주제가 된 적은 처음이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강력한 내 소망인지를 알게 되었다.

난 정말 이것을 하고 싶다.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굳게 서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소망한다.

 

다른 모든 것은 다 그 다음이다.

오직 내가 갖는 꿈은 하나이다.

 

아름다운 교회,

그 교회를 굳건히 세우는 꿈,

그 꿈의 현장을 세워가는 목회자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

생명이 날마다 더하여 지는 교회,

아름다운 예배당을 아름답게 세우는 교회,

그 교회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자~!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소명의 자리  (0) 2011.06.09
해피 베이커리 개소식 인사말  (0) 2011.06.09
위기  (0) 2011.06.06
6월을 열며  (0) 2011.06.03
성령님의 선물-사로잡힘  (0)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