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종일 살면서 가슴 속에 담은 질문이다.
정말 난 죽을 때,
어떤 사람으로 생을 살다가 죽는 자가 되고 싶나?
이 질문은 내가 나에게 하는 질문 이전에,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넌 어떤 사람으로 죽고 싶니?
신앙을 하면서,
내 속엔 너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신앙속에 살땐,
정말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
정말 하나님 앞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내 꿈이었다.
그 꿈이 연결되어 오늘을 사는 삶의 가치가 형성되었고,
그 가치안에서 피터지는 열정과 의지로 생을 살아왔다.
그리고 깨달았다.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주셨음을,
그 예수님으로 인해 내 존재의 모든 값이 다 지불되었음을,
난 영원히 예수품에서,
생명을 얻은 자로 자유자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예수님은 내게 성령님을 주셨다.
-생이 아닌,
+생을 살아갈 길을 예비하신 것이다.
내겐 성령님이 계신다.
나를 도우셔서,
지혜의 영으로,
지식의 영으로,
능력의 영으로,
나를 영원히 책임져 주시는 성령님이 계신 것이다.
성령님은 내게 사탄의 지배아래 형성된 -인생을 청산하게 하시고,
영원히 성령의 능력과 은사, 열매와 사역의 현장인 +인생을 살게 하신다.
그 앞에 존재하는게 내 존재의 자리인 것이다.
난 성령의 은혜를 마음껏 쓰고 싶다.
성령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성령님의 도구가 되어 성령이 역사하는 현장을 살아가고 싶다.
내가 얻고 싶은 성령의 능력은 무엇인가?
내가 죽을 때 꼭 갖추고 싶은 소망은 무엇인가?
내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내가 죽을 때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아름다운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아름다운 교회
첫째는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는 사람을 만들어,
용서와 새 것 된 자로,
평안과 풍요를 만들어가는 자로 세우는 것이다.
이 복음이 있다는 것이 내 생의 전부보다 더 아름답다.
둘째는 그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이 날마다 더하는 것이다.
생명이 들어오고,
생명이 변화되고,
생명이 세워지는 교회
그 교회를 꿈꾼다.
셋째는 예배당을 아름답게 세우는 것이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요, 소망이다.
예배당,
이 주제가 내가 그렇게 소중하게 이루어야 할 주제가 된 적은 처음이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강력한 내 소망인지를 알게 되었다.
난 정말 이것을 하고 싶다.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굳게 서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소망한다.
다른 모든 것은 다 그 다음이다.
오직 내가 갖는 꿈은 하나이다.
아름다운 교회,
그 교회를 굳건히 세우는 꿈,
그 꿈의 현장을 세워가는 목회자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
생명이 날마다 더하여 지는 교회,
아름다운 예배당을 아름답게 세우는 교회,
그 교회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자~!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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