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수반된다.
지금 내 상황이 그러하하나님의 뜻은 있다.
그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서 대처해야 한다.
길은 있다.
다만 지금 그 길을 몰라 갈등하고 있을 뿐이다.
2011년
내 속엔 강한 복음의 열정이 자리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복음의 열정을 담기엔 모든 정황과 환경이 따라주질 못했다.
난 주저앉아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할 목회의 시간은 결코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를 잃을수도 있다.
그러나 내 속엔 기회를 잃어버리고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부수시길 원하신다.
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길 원하신다.
유월절이다.
이제 그 유월절의 마지막 밤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젠 떠나야 한다.
광야 한 가운데를 원하시면 그곳으로 가야 한다.
그곳에서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고,
불 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감당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스탠바이 하셨다.
그 스탠바이를 충실히 따를 때 위대한 기적은 이루어지게 된다.
지금이 그 순간일 수 있는 것이다.
먼 훗날,
오늘이 기회가 되어,
완전한 변화가 이루어진 출발점이 되었음을 고백하는 그날을 꿈꾸어 본다.
2006.08,02가 내 속에 새롭듯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로운 전환점을 기쁨으로 맞이하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고,
그 숱한 어려움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능히 승리로 인도하실줄 믿는다.
난 하나님을 믿는다.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그분이 보내신 예수님을,
그 예수님으로 인해 내게 오신 성령님을 믿는다.
그 품안에서 생명 얻은 자로, 더 풍성함을 담은 자로,
평안과 풍요가 가득히 자리하는 자로 서갈 모든 미래를 믿는다.
그 믿음의 현장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한다.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을..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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