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사랑덩어리 생각

어머님, 나의 어머님

예인짱 2011. 5. 7. 20:49

 

 

천번 만번 불러도,

늘 그립고 그리운 이름 어머님

 

그 어머님의 이름을 부를 날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적어지는 현실의 벽앞에,

한 없이 나약한 모습으로 이날을 맞습니다.

 

내 가슴속 깊은 곳에,

언제고 생명의 고동이 되어,

살아있는 의미를 주는 이름 어머님

 

연약한 모습으로 사시면서도

자식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자식을 향해 온 몸을 불태우시며 생을 살아오신 어머님,

 

끝까지 자식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으시고,

행여나 바람불면 날아갈까봐 걱정하시는 어머님의 사랑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머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님,

어머님을 향한 마음은 이렇게 크고 큰데,

왜 이 못난 자식은 어머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조차 표현하지 못한 채,

이렇게 살아가는지 바보스럽기만 합니다.

 

어머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머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2011. 5. 8.

어머님의 아들 이봉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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