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복음의 영계 바로보기

예인짱 2011. 3. 3. 01:31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주는 복음의 본질이 바로 요한복음10:10절 말씀이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하려는 것이라.

 

이 주제야 말로 모든 복음의 본질을 담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멋진 복음의 본질이다.

복음은 생명을 얻게 하는,

그리고 더 풍성히 얻게하는 두가지 중요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것을 이루는 길이 무엇인가?

그 길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는 영원한 형벌의 죄값을 지불받게 된 것이다.

 

또한 풍성함을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우리와 영원히 하나되어 함께하시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셨다.

그것만이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는 길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생명을 얻는 길에,

또한 더 풍성함을 얻는 길예수가 오셔야 하는가?

그것이 되지 못하면 우리는 어떤 굴레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 주제를 담는 것이 바로 복음의 영계를 들여다 보는 것이다.

 

요한복음10:10절엔,

도적이 오는 것

도적질하고,

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가 전제된다.

 

도적이 있다.

뱀이다.

사단이다.

죽음의 영이다.

이사야14장에 기록된 계명성 루시퍼이다.

 

하나님과 비기려고 한 자,

하나님의 보좌에 좌정하고 앉으려 한 자,

그 끝이 죽음이요, 지옥임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회개하지 않는 죽음덩어리, 어둠 덩어리, 악덩어리인 것이다.

 

이 뱀이 인간을 죽인다.

죽음, 어둠, 저주, 절망, 이 모든 단어뒤엔 사탄이 역사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자이다.

그것을 얻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내게 오시어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더 풍성히 얻는 삶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자이다.

 

그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첫번째 인도가 바로 하나님 존중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 사랑의 표현인 예배, 연보, 말씀, 기도를 세워가는 존중이다.

 

단순히 종교적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내 경배가 아닌 하나님 경배인 예배

내 주권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연보,

내 기준에 의해 살아가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절대기준에 살아감을 의미하는 말씀

내 힘에 의해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에 의해 살아감을 증명하는 기도,

그리고 우울, 어둠, 슬픔의 인간이 아닌 기쁨의 인간,

미움, 다툼의 인간이 아닌 사랑의 인간,

그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 되는 전도자의 삶을 사는 인간,

이런 사람을 만드는 것이 풍성함을 담고 있는 비밀인 것이다.

 

이것을 만드는 비결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내 소욕을 좇지 않고 성령의 소욕을 좇는 것이다.

내 소욕은 뱀의 소욕일 가능성이 크다.

내 소욕을 굴복하고, 하나님의 소욕인 성령의 소욕,

그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를 택할 것인가,

뱀을 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뱀은 인간을 죽인다.

에고이스트로 살게 한다.

나를 위하는 척 하지만 결국은 나를 파멸에 이르게 하는 파괴분자인 것이다.

뱀의 유혹앞에 사는 자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자로서,

내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삶의 패턴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을 차단하는 길이 바로,

사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절제하고,

오직 성령의 이끌림속에 살아가길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다.

 

오늘의 말씀이 전신갑주를 입은 탁원한 영적 군사로 드려지는 축복의 진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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