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2010년 설날을 맞으며

예인짱 2010. 2. 16. 02:26
날짜:
2010.02.16 (화)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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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설날이 지나고 있다.

어릴 적 설날은 설레임이 가득한 환상의 날이었다.

 

때때옷

떡국

세배돈

무엇보다도 셀레임을 주었던 것은 나이였다.

 

떡국을 먹으며 한 살 더 먹는 나이를 세아리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한 살 한 살 더 먹는 나이가 그렇게 대견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지내온 설날

이제 50이 지난 오늘의 설날엔 정 반대의 정서가 흐른다.

한 해, 한 해가 무섭게 다가오고 무언가 눌리는 기분이 드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다.

 

이렇게 몇번의 설날을 맞으면 인생이 저물거를 생각하면 왠지 착잡한 심정이 든다.

 

나의 미래를 어떻게 가져가야만 할까?

오늘의 내게 가장 중요한 생의 가치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성취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본다.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테마는 생명의 하나님이다.

생명의 근본, 본질, 그안에 거하는 생명,

그안에서의 생명적 삶

 

하나님 존중,

그리고 그안에서의 풍요,

기쁨, 사랑, 빛

 

그리고 사도의 삶

 

이 아름다운 테마나 내 존재의 테마요,

내 교회의 테마요,

나의 미래적 꿈의 테마이다.

 

이 테마를 이루는 가장 시급한 과제가 리더양육이요,

그들로 인해 이루어질 새 생명과,

풍요로움의 삶

그리고 사도의 삶으로 발전하는 과제를 성취하는 것이다.

 

이 주제에 내 일생을 걸고,

그것을 성취하는데 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이것이 내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그안에서 자유하자

이 구체적인 방향안에서 내가 추구할 삶의 주제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자.

설날의 끝날에 나를 마무리하는 정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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