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내 꿈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예인짱 2009. 12.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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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어릴 적 부터 내가 꿈꾸어 오던 세계는 평화롭고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세계였다.

어릴 때 내 꿈이 푸른 초원위에 목장을 짓고 젖소들을 키우는 것을 구체적인 꿈으로 갖고 있었던 것을 보아도

내 속엔 휴머니틱한 의식이 가득히 자리하고 있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난 내 인생의 큰 전환을 이루었다.

특히 목회를 꿈꾸면서 내 의식은 많은 전환이 이루어졌다.

 

가장 크게 나를 지배했던 의식은 더불어 사는 의식이었다.

서로가 힘이 되어줌으로서 윈윈하는 의식이다.

그런데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이 인간임을 알고, 인간만들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인간만들기가 되는줄도 모르고 인간만들기에 집중한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다.

내 생명 줄,

내 구원의 줄

그리고 내가 오늘 살아갈 가장 소중한 삶의 가치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그리고 그분으로 부터 깨달은

 

존엄, 인정, 용서,

기쁨, 사랑, 섬김,

빛과 소금, 헌신,

이 아름다운 주제들을 알게 하셨다.

 

이제 난 나를 세워가는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 주제로 나를 세우면 오늘 살아도, 내일 죽어도, 십년을 살아도 가치로운 삶이 무엇인지을 알게 된 것이다.

난 이렇게 살 것이다. 내게 주어진 일생을

 

부족하지만 주님의 품에 거해서 이렇게 살아가다가 내 생명의 주를 만나는 것이 내 일생의 소망이다.

 

내가 참으로 감사한 것은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내게 소중한 생명들보내주셨다는 것이다.

그분들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명들로 세워갈 수 있다는 것은 내 생애의 가장 큰 행복이요, 자랑이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축복이다.

 

예배를 드리며 함께 하는 성도들을 바라보면 가슴이 찡해진다.

나 같은 것이 누구길래 하나님의 생명들을 세우는 일을 하고, 그 생명들에게 하나님이 갖고 있는 긴급하고,

절대적인 주제들을 세워줌으로서 생명안에서, 진정한 존중과 섬김, 그리고 기쁨과 사랑, 그리고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제 나의 과제는 오직 하나이다.

이 사람을 좀더 많이, 좀더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게 2010년도 계획이다.

 

이 계획은 잘 성취될 확률이 99%이다.

하나님은 이런 시스템을 우리에게 세워주셨다.

이제 꿈과 비전을 갖고 노력해 나가는 것만이 남아있다.

이 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나의 삶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 내 생일을 맞으며 내 자신앞에,

하나님 앞에,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앞에 나의 마음을 밝힌다.

<2009년 생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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