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온 길, 내가 살아갈 길

날짜:

2009.09.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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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은 기독교 신앙이었다.

신앙을 만난 후 난 이전 것과 새 것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이 주제의 황홀함과 신선함은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난 내 생애에 가장 큰 축복이 내가 신앙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이다.

내가 만난 신앙의 높이와 깊이, 길이와 넓이는 이 세상을 다 포용하고 남는 위대한 세계이다.

 

그 세계를 온전히 갖지 못하기에 생겨나는 문제앞에 허덕이지만, 정말 신앙의 본질은 참으로 모든 것을 이기고, 모든 것을 누리게 하는 최고의 가치요 진리이다.

 

난 이 세계를 만난 후부터,

줄기차게 이 세계를 전하는데 집중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그토록 전도에 열정을 가졌던 이유도 바로 이 세계의 가치앞에 눈을 떳기 때문이다.

 

나를 사로잡는 잇슈는 그 때마다 바뀌었지만 내게 생명의 세계에 대한 유일한 답을 가진 신앙의 본질은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절대 가치임이 틀림없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한 생명을 지옥에서 건져 내겠다는 열망은 나를 뜨겁게 달구었다.

고등학교 때, 대학 시절, 전도의 열정을 불태웠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참으로 그 땐 내가 한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내 생명처럼 귀하고 소중한 일로 자리하였다.

 

그 후, 난 바뀌었다.

전도한 그들이 전도의 열매는 될지 몰라도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로 자라가지 못함을 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난 전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기독교안에서의 변화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잇슈는 오늘까지 나를 끌고 다니는 무서운 잇슈가 되었다.

 

변화,

그 주제가 오늘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

하나님의 실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성령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을 살아가는 삶의 자리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바뀌어진 내 생명의 영적 변화의 자리들,

 

그 변화한 나에게 하나님이 가지신 꿈,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 모든 자리들은 내게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자리들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데, 기독교의 진리가 얼마나 절대적인 힘과 원리를 가진 진리인가를 생각하면 전율이 일어날만큼 기독교의 진리앞에 무릅을 꿇는다.

 

이제 하나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생명구원의 의지, 열망을 주신다.

내게 가장 사탄이 역사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오게 하는 과정도 힘들고,

온 사람 세워주는 과정도 힘들고,

모든 과정이 힘들다. 그래서 이 주제가 힘이 나지 않는 것은 이제 체질처럼 되어져 버렸다.

 

이전에 눈을 뜨면 전도,

하루의 가장 가치로운 주제가 전도일때를 생각하면 내가 아닌 존재가 살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하나님은 내게 목표를 물으신다.

어떤 목표가 있니? 어떤 계획이 있니?를 물으신다.

그 물음앞에 난 입을 다물고 있었다. 아니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너무도 오랫동안 사람을 세우는 목회에 집중하게 된 결과이다.

 

난 왜 사람을 세웠나?

그 심보속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사람을 통해 또 다른 열매를 맺게 하려고,

그것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막연한 비전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젠 비전에 맞는 목표설정을 해야 한다.

그 목표엔 구체적인 계획이 실행되어야 한다.

지금 하나님은 내게 그것을 원하신다.

 

그것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근거가 바로 우리들의 전도에 대한 가치, 열정, 목표의 세움이다.

그것에 근거하지 않은 계획은 그 자체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목표설정의 카운트다운이 하나님안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성도들의 가치 세우기,

그리고 전도에 대한 계획세우기,

그것에 근거한 교회의 계회과 실천과제들을 정리해 나가는 것이 지금 필요한 절차인 것이다.

 

이런 흐름들의 잘 잡혀,

1인 1명 전도운동이 활성화 되고,

매년 배가되는 전도의 효과가 일어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나의 계획 To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