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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16 (목)



오늘 하루는..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인간은 Doing의 인간이 아닌 Being의 인간이다.
그 인간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 예수이시다.
예수의 자리,
예수의 값을 아는 자만이 진정한 Being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인간을 만드시어,
이 인간으로 하여금 진정한 생명, 행복, 가치의 삶을 누리며 살게 하시는 것이다.
그게 인간의 자리이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인간은 자신의 실체를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존귀한 사람이다.
나는 보배로운 사람이다.
이 고백의 근거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로운 피조물은 새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영원히 새 것 만드시는 것이다.
상처가 없는 인간,
허물이 없는 인간,
과거의 굴레가 완전히 제거된 인간,
그 인간의 자리를 만드시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이신 것이다.
예수님은 나의 죄, 나의 허물, 나의 상처를 다 이루신 분이시다.
과거의 굴레, 현재의 문제, 미래의 과제를 다 해결해 주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나를 영원히 새로운 피조물 만드실 모든 것을 다 이루신 것이다.
이 길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내 안에 담는 성찬의 의식에 참여하는 길이다.
이 위대한 존재로 오늘을 사는 인간이 자신의 실체를 정확하게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소중한 사람,
나는 존귀한 사람,
나는 보배로운 사람,
나의 정체성,
나의 실체를 가슴에 담고,
그 사람으로서 매 순간을 사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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