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속에 자리하는 인간에 대한 비전

예인짱 2009. 5. 7. 01:32

 

 

 

신앙인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 가슴속에 자리하는 인간의 비전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떤 비전을 갖고 있을까?

그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주제인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몰두하는 제1의 주제는 "구원"이다.

인간은 구원받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이다.

죽음, 심판, 지옥의 형벌을 벗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 행위를 기록한 책을 없애야 한다.

 

그것을 없애는 것이 기독교의 제1주제인 것이다.

죽음의 인간을 생명의 인간으로,

지옥의 인간을 천국의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지신 가장 강력한 비전이다.

 

제2의 주제는 "성숙"이다.

하나님은 농부이시다.

나는 가지이다.

 

하나님은 가지를 자라게 하는 유일한 비결을 알고 계신다.

그  비결이 바로 "포도나무"에 붙여진 가지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 포도나무가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예수님께 붙잡혀서,

예수님의 품에 거해 살아가는 자를 만드시는 것이다.

예수님께 붙잡힌 가지는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길이 완성된다.

그러나 예수님께 붙잡히지 않으면 밖에 버리워 말라지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예수님께 붙잡혀,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이 꿈꾸시는 인간을 향한 비전이시다.

 

제 3의 비전은 "열매"이다.

그 열매의 핵심이 바로 "나눔과 섬김"이다.

빛과 소금이 되어지는 것,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그 열매로 다른이를 돕는 것이 나무의 가치이다.

인간의 가치는 생명을 얻음과 생명의 성숙, 그리고 그 생명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데 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아멘.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그것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게 신앙의 자리인 것이다.

 

이 인간을 만드는 비결이 바로 하나님의 품속에 계신 인간을 향한 비전이요, 그 비전을 담아가는 곳에 바로 교회인 것이다. 교회는 이 3주제가 조화롭게 이루어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곳이어야 한다. 교회에 속한 사람들은 이런 주제들에 깊은 비전공유와 의지를 불태우는 공동체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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