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안에 자리하는 신앙인의 모습

예인짱 2009. 2. 19. 00:55

 

 

하나님안에 자리하는 신앙인의 모습은 무엇인가?

그 모습은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단어속에 함축되어 있다.

 

기독교가 가진 인간만들기 프로잭트는 두가지로 구별되고 요약된다.

그 하나가 오직 예수로 인한 구원의 세계이다.

인간의 절대 결정권이 인간이 가진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로 인해 결정되어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의 의, 나의 죄로 인해 하나님앞에 서는게 아니라, 오직 예수로 인해 모든 결과가 결정되는 은혜영성의 핵심인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게 기독교의 자리이다.

 

또하나의 자리가 바로 빛과 소금의 자리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 자리를 갖게 하길 원하신다.

이것이 인간을 향해 가지신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한 인간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원하신다.

그 빛이 다른 빛을 만들고, 그 소금이 다른 소금을 만들어가는 생명력이 자리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지름길이 바로 음부의 권세를 불러오는 어둠의 영을 제거하는 것이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을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이다.

 

악한 자가 인간을 지배하는 바이러스가 무엇인가?

그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 바이러스의 첫번째가 바로,

어둠의 바이러스이다.

 

어둠의 바이러스는 인간을 우울하게 한다.

인간을 불안하게 한다.

인간을 부정적이게 한다.

어둠의 바이러스는 그 사람을 죽인다.

 

어둠의 바이러스가 기생할 환경은 무엇인가?

내가 혼자다. 내가 책임져야한다. 그런데 난 약하다.

이런 논리속에 들어오는 어둠의 바이러스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그것만이 어둠에서 빛으로의 전화된 인간이 되는 것이다.

 

또하나의 바이러스가 바로,

미움의 바이러스이다.

 

미움은 모든 관계를 파괴하는 무서운 바이러스이다.

미움은 단절을 가져오고,

미움은 파괴를 가져오고,

미움은 적대감을 갖게 한다.

 

이게 뱀이다.

뱀은 이런 의식으로 인간에게 다가와서 모든 관계를 파괴시킨다.

 

이 두개의 바이러스를 잡아 내는데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이 죄를 만들고, 이것이 죽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각별히 주의하고, 노력하는 우리의 의식전환이 요청된다.

이 앞에 있는게 교회의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