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3월을 대하는 마음

예인짱 2009. 3. 3. 02:07
날짜:
2009.03.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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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너무 2월을 열심히 살아서 그런가?
3월의 시작이 왠지 부담스럽다.

아니 매끄럽지 못하다.

 

일을 안하는 것은 아닌데,

일이 없는 것은 아닌데,

확실히 2월에 비해 주춤거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내실을 기해야 하는 주제앞에 있어서이기도 한가보다.

셀이라는 시스템,

제자반을 구성해야 하는 시스템,

이런 주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이기도 한가보다.

 

3월은 시작되었는데 활기는 없다.

그렇다고 낙담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내 의지를 포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것이 신앙일 것이다.

신앙의 현장은 내가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게 아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을 열심히 돕는 것이 신앙이다.

 

그분이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실 때,

그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신앙이다.

 

3월은 좀 더디가자~!

3월은 좀 한 박자 늦게 움직여보자~!

3월의 기적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주가 하나님됨 알지어다. 아멘

그런 3월을 기대해 보자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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