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중등부 초청잔치에 대한 소감

예인짱 2009. 2. 17. 02:05
날짜:
2009.0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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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중등부 초청잔치를 한지 하루가 지났다.

무엇이 잘된 것인지?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

모든 것을 생각하기엔 아직은 벅찬 시간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가장 빈약하다고 느낀 것은,

첫째, 복음적 관계세우기가 약했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전도의 가장 중요한 형태는 공감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 이해에 근거한 공감이 전도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공감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복음에 대한 간증,

교회에 대한 지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한 좋은 관계로의 초대가 되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책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또하나는, 셀로의 접근이다.

셀은 전도의 현장을 세워나가는 모태와도 같은 것이다.

셀을 통해 예비 vip들을 모으고, 그 중에서 관계세우기를 이루고, 그 중에서 함께 추수하기를 이루며, 그 중에서 초대행사에 참석하게 하는 구조가 세워진다면 지금보다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안정이 이루어진 초대행사가 가능할 것이다.

 

우리에게 빈약한 것은 이런 구조를 세울 셀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함께 모여,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셀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필요한가를 절감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꾸어 가야할 부분을 바꾸어가면 더 좋은 결실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오늘 정리된 흐름들을 이곳에 남긴다.

다음에 더 좋은 흐름으로 개선될 것을 강력하게 믿으며..

나의 계획 To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