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새가족 섬김이 사역의 현장에서

예인짱 2009. 2. 4. 01:52
날짜:
2009.02.04 (수)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신앙세계는 단순하다.

그러나 그 깊이는 천차만별이다.

 

마치 부부의 관계가 사랑이라고 정의하기는 쉽지만 그 사랑의 본질을 담고 살아가는 것이 힘들듯이 신앙의 세계를 깊게 정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새가족 섬김이 사역자를 세우는 작업을 하며,

정말 영계를 반짝거리게 갖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한다.

 

신앙은 두개의 축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세계고 또하나는 사탄의 세계이다.

 

예수님을 교회를 세우며,

교회에 부여해준 권세중의 하나가 천국열쇠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게 교회의 사명이요, 신앙의 사명이다.

 

신앙의 리더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음부의 권세의 핵심인 뱀을 아는 것이다.

성경엔 그 뱀을 가르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라고 정의한다.

성경은 그 뱀을 일컬어 이 세상 신이라고 지칭한다.

 

이 뱀이 자리하는 인간은 죽음과 심판과 지옥을 피할 길이 없다.

이게 인간의 실존의 자리이다.

 

뱀은 인간을 자기가 왕, 자기 기쁨을 추구, 욕심과 죄, 지옥형벌로 연결되는 죽음의 연결고리로 인간을 괴롭히는 존재인 것이다. 실존하는 인간은 다 이 문화와 풍습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인간이 이것을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데 있다.

 

마치 서양의 의사들이 세균을 몰랐고, 맨 처음 세균을 발견한 의사를 정신병자로 몰아간 것처럼,

이 세상을 지배하는 무서운 사탄의 세력을 애써 외면하는데서 신앙적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성경은,

사탄아 물러가라를 수없이 외치고,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현장을 무시하고, 오히려 아무 일이 없는 현장을 사는 것처럼 외면하는 것이야 말로 사탄이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새가족 섬김이들의 영 분별점수는 기대치를 밑도는 매우 낮은 점수였다.

80점대의 인지구도로는 뱀을 이길 수 없다.

95점대의 점수로 끌어 올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어떻게 이것을 가능하게 하겠는지가 나의 과제이다.

 

이래저래 조금은 분답고,

조금은 긴장되는 요즈음이다.

새가족 섬김이 사역이 잘 정착되도록 영성의 지도자로 세우는 노력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한다.

나의 계획 Top5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감동시키라  (0) 2009.02.10
성숙한 교회를 꿈꾸며  (0) 2009.02.05
2월을 열며  (0) 2009.02.02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0) 2009.02.02
휴식  (0) 200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