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과 함께 여는 새해 첫 주일

예인짱 2009. 1. 4. 00:58
날짜:
2009.01.04 (일)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새해 첫 주일이다.

첫 주일을 맞는 마음이 평온하다.

어떤 흐름이 정리되서 평온한게 아니다.

 

마음속에 믿는 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분의 살아계심, 그분의 인도하심, 그분의 온전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이전의 1월은 늘 분답했다.

왠지 모르는 긴장에 사로잡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투모드가 됐다.

늘 압박감에 시달리며 눌리는 기분을 갖고 살아야 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그게 얼마나 마귀적인 정서인지를,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하나님의 보장의 끝이 무엇인지를 안다.

하나님의 품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그 안에 내가 거함을 안다.

나의 자랑이 하나도 없고, 나의 부족도 하나도 없는, 하나님의 이루심안에 영원히 거하는 존재가 되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게 내가 보내신 예수의 자리이시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영원히 다 이루셨다.

나의 비전은 그안에서의 비전이다. 나의 계획은 그안에서의 계획이다.

 

나는 꿈꾼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이루어드리고 싶은 강한 열망,

그걸 꿈꾼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보장안에서의 꿈이다.

 

내가 해야 할일은 하나님과 함께 함이다.

지금 살아계시고, 지금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그분의 품에 거하는 것이다. 그게 내가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이다.

 

내가 이런 평온함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깊고 깊은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그분의 품에 거하는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하자.

나의 계획 Top5
 
34652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6일째를 살며  (0) 2009.01.07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의 특징  (0) 2009.01.05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해  (0) 2009.01.01
2009년 새해를 열며  (0) 2008.12.29
크리스마스 초대행사를 마치고  (0)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