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새가족섬김이 실제

현지선물 1과 만남-이정제리더

예인짱 2008. 12. 16. 17:05

사랑하는 목사님

현지와 선물 1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1.

교회 나오니까 뭐가 좋아라고 물어보니까.. 한참생각하더니 다 좋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주 긍정적이고 아이였고.. 하나님이 좋은 마음을 많이 주신것 같았습니다.

교회 친구들이야기를 하고.. 친구 예리이야기를 하면서 예리가 많이 변했고 다른 친구들도 처음 교회 올때랑 많이 틀리다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현지도 그것을 많이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현지는 모르는 것이 많은데.. 다른 아이들은 현지가 모르는 신앙에 세계에 대해 눈을 뜨면서 그들의 삶이 바뀌고 더 적극적이과 활달해지고 밝아지고.. 기쁘게 평안하게 산다고 하고 현지앞에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혜가 예비되어 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2.

현지는 하나님 믿으면서(신앙이라는 단어 선택이 어려워서) 가장 얻고 싶은게 뭐야? 라고 물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더니... 의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키크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현지가 어떻게 노력해야 될까? 라고 물으니까.

즐겁게 살고, 기도 하고,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나의 간증을 이야기 했습니다. 나도 어릴때부터 교회다고 열심히 기도 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모든 소망을 다 이루어 지는줄 알았는데.. 그런데 그게 신앙의 1번이 아니었어요.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아니였어요. 현지가 즐겁게 살고, 현지가 기도하고 현지가 열심히하고.. 현지가 또 무엇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중요한것은 하나님이 현지를 너무사랑해서 우리 현지에게 주실려는 선물이 있어요. 그 선물을 그대로 입는게 신앙의 핵심이에요.

예배소서 2장 8절 같이 읽음.

 

3

신앙의 핵심을 한번더 강조하고..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자라고 하고 헬렌 캘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헬렌켈러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도못하는데. 이아이의 소망은 무엇이었겠니?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 소망이었겠지.? 라고 헬렌켈러의 꿈을 이야기 하고.. 이사람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서.. 하버드대도 가고, 다른 맹인을 도와주는 기관을 만들어 사람을 도와주고, 여러 강의를 하면서 사람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사람으로.. 미국의 정신적 지주이고.. 사랑과 소망의 상징이 되었어! 정말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라고 이야기 했고, 지선이 이야기도 하면서 온 몸이 화상입은 후에 하나님의 선물을 받고나서 화상입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니면 지금이 더 좋아? 라고 물으니까 지금이 더 좋다라고 고백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선물을 입은사람은 상상할수도 없는 위대하고 멋진 삶을 살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선생님들과 그리고 주일학교 친구들이 이 선물을 받아서 변했고.. 정말 멋진사람들로 커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선물을 받고 싶니?라고 물으니까.. 좋다라고 했습니다.

 

4.

이 선물을 그냥받으면 안되고.. 정말 선물을 받고싶다. 하나님 선물 꼭 받고 싶다라고 기도하고 마음으로 준비하면 하나님이 선물을 더 풍성하게 주실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물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한주뒤에 만나서 그 선물을 받도록 도와준다고 하고 1과를 마쳤습니다.

 

현지가 저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잘 받아주니까, 만남이 쉬웠습니다.

애도 착하고 좋고 맑아서 순수하게 잘 받아 들이는것 같았습니다.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선물에 대해 받고 싶다는 의지가 보였고,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습니다.

조금 부족했던점은... 현지의 소망이 의사가 되는 것이고 키가 크는 것인데.. 그것을 더 자극하고 활용하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더 깨어서 기도하고.. 2과를 준비하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정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