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축세례

예인짱 2008. 11. 17. 01:10
날짜:
2008.11.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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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오늘은 2차 세례식을 가진 의미있고 축복된 날이다.

은비, 혜지, 효진, 은영, 예송님이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음은 너무도 거룩하고 축복된 영원한 전환을 의미하는 소중한 전환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성경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지칭하셨다.

세례받는 순간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축복의 시간인 것이다.

 

이번 세례식은 참으로 의미있는 세례식이 되었다.

가장 의미있는 일은 세례의 전 과정을 우리 사역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새가족 섬김이 사역의 초기부터 양육의 단계, 코치의 단계까지 전 과정을 사역자들이 전담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꿈에도 그리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 첫번째 사례가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세례식은 양육중심의 세례가 아닌, 양육과 함께 존중의 구조를 깊게 체크했다는 점이 탁월한 세례였다. 그동안의 세례는 복음 중심의 이해에 초점이 되어 복음을 받고 그것을 그대로 믿으면 세례주기에 급급한 요소가 있었는데 이번엔 존중의 주제에 근거한 예배, 연보, 전도, 말씀, 기도, 교제의 주제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세례를 선별하여 줬다는 점이 탁월한 발전이다.

 

아마도 이들의 신앙은 매우 안정적으로 발전되는 신앙이 되리라고 예측한다.

 

또한 이번 세례식의 특징은, 세레식이 끝난 지 불과 한달도 안되어 세례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세례식이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세례는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것으로 인해 거의 전 과정의 일들을 뒤로 미룰 수 밖에 없는 과부하가 걸리는 일이었는데 이번 세례식은 매우 조용하면서도 체계적인 흐름을 갖는 성숙한 세례식이었다는 점이다.

 

더우기 감사한 것은 10여명의 생명이 바로 뒤를 이어 세례식을 가져야 할 만큼 단계별로 세례를 준비시킨다는 점이다.

 

2008년을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세례식을 갖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들의 미래에 예수님의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축복의 통로가 가득히 열려가는 축복의 삶을 기도드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일하심과 사랑하심의 품에 거하여,

아름답고 축복된 행복한 밤을 맞는다.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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