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신앙의 제1번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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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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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세계를 묵상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러면서도 부담스러운 것은 편협함과 주관적인 해석으로 신앙의 세계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다.

인간은 다 한계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신앙의 세계도 자기편의에 의해 해석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이것을 경계함이 필요하다.

 

신앙은 크게 두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예수님을 모심으로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신앙의 본질이다.

 

그안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신앙이다.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가지신 기준, 정신, 성품, 삶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가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본받음이 바로 겸손인 것이다.

 

사탄은 교만덩어리이다.

사탄의 교만이 인간의 패망을 만든 원인이다.

사탄은 인간을 죽인다. 사탄은 인간을 죽이는 독으로 교만을 부추긴다.

 

교만은 잘난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말을 안 듣는 것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질서안에서의 겸손과 순종을 중요시하신다.

이것을 가진 자는 절대 교만하지 않는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질서와 순리를 무시한다.

자기의 생각과 맞을 때에는 그 질서에 순복하지만, 그것이 맞지 않을 때에는 주저없이 질서를 파괴한다. 그 뒤에 마귀사탄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겸손은 신앙의 1번 미덕이다.

겸손은 신앙을 세워주는 기초요, 신앙을 세워가는 벽돌이다.

겸손이 바탕되어 지는 자가 신자요, 그 신자가 예수님을 본받는 신자인 것이다.

 

이런 신자를 세워감이 신앙의 제1 주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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