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그의 인생에 대해 어떤 정의를 하는가이다.
그가 정의하는 그것이 그 인생이기 때문이다.
난 어떤 스님이 어린아이를 보고 하는 얘기를 잊을수가 없다.
애기를 보면 그렇게 슬퍼서 눈물이 난다고..
그게 그의 인생관이다.
나도 이전엔 그랬다.
죽는 인생, 고통의 인생, 허무의 인생, 이게 나의 인생관이었다.
그때 난 슬픔에 허덕이는 삶을 살수 밖에 없었다.
가슴엔 공허함으로 가득한, 초라하고 슬픈 얼굴의 소유자가 되었다.
인생을 너무 몰랐다.
정말 내가 누구인지? 인생이 무엇인지를 너무 몰랐던 시절의 아픔이다.
난 알게 되었다.
한 인간에게 얼마나 황홀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져 있는지를,
그 세계를 앎이 복음의 본질임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모든 인간에겐 그를 창조하신 그의 창조주가 계신다.
그분은 그를 사랑하신다. 그를 돕고 그를 인도하신다.
그와 함께 하신다.
그는 그분의 보장을 영원히 입도록 예정된 존재로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분은 그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다 이루셨다.
영원히 천국에서 살 모든 것을 다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것을 영원히 보장하신다.
그 보장안에 거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 존재의 자리인 것이다.
참새 한마리,
들에 핀 백합화 한송이를 키우시고 입히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안에서 영원히 보장받은 존재가 바로 인간의 값인 것이다.
보장안에 사는 자만이,
진정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가 될 수 있다.
보장안에 사는 자만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나라와 그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주제에 근거한 자리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 주제가 바로 되어있는 사람이 가치로운 삶을 사는 사람, 행복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안에 내가 있음이 나의 행복이다.
이밤, 이 행복이 내게 함께 함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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